반환점 돌았다…6회 만에 시청률 3.6%로 상승세 보인 韓 드라마 ('아너')

김나래 2026. 2. 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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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이 시간 순삭 전개, 충격 엔딩, 궁금증 폭발 예고로 이어지는 공식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연쇄적으로 사건을 확장시키며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미스터리 서사 전개, 숨이 멎을 듯한 충격 엔딩, 그리고 다음 회의 파격 전개를 암시하는 예고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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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이 시간 순삭 전개, 충격 엔딩, 궁금증 폭발 예고로 이어지는 공식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 6회 시청률은 수도권 3.6%, 전국 3.1%를 기록하며 수도권 가구 기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아너’가 연일 화제를 모으는 이유는 뚜렷하다. 연쇄적으로 사건을 확장시키며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미스터리 서사 전개, 숨이 멎을 듯한 충격 엔딩, 그리고 다음 회의 파격 전개를 암시하는 예고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시청자들로부터 "체감 러닝타임이 짧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본방송 전개는 밀도 있게 진행된다. 고위층까지 뻗어 있는 거대한 성매매 스캔들이라는 배경 아래, 로펌 L&J의 변호사 3인 윤라영(이나영 분), 강신재(정은채 분), 황현진(이청아 분)의 희비가 교차되며 사건과 인물이 유기적으로 얽혀간다. 불법 성매매 어플 커넥트인을 중심으로 드러나는 진실과 숨겨진 연결고리들은 퍼즐처럼 맞춰지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올린다.

이를 추적하는 세 변호사의 서로 다른 대응 방식과 이들의 힘이 하나로 모여 만드는 시너지는 긴장감과 쾌감을 동시에 선사하며 ‘아너’가 웰메이드 미스터리 추적극으로 평가받는 이유가 되고 있다.

여기에 매회 강렬한 엔딩으로 귀결되는 흐름이 이어진다. 미성년 성폭행 피해자 조유정(박세현 분)의 피투성이 모습이 L&J 10주년 축하 연회장에 나타나는 1회, 윤라영이 초록후드 괴한의 피습을 당하는 2회, 윤라영이 커넥트인을 세상 밖으로 드러내겠다고 선전포고하는 3회, L&J 3인방의 운명과 연결된 과거의 가해자가 현직 검사 박제열(서현우 분)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4회, 윤라영이 박제열의 부인 홍연희(백은혜 분)를 찾아가 "(박제열을) 그때 그냥 죽여버렸어야 했다"고 말하며 반격을 예고하는 5회, 그리고 커넥트인 피해자 한민서(전소영 분)가 윤라영과 황현진을 공격한 '초록후드'라는 충격 반전이 드러나는 6회까지 매회 각기 다른 결말이 전율을 선사하고 있다.

이 같은 엔딩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다음 회 예고가 또 다른 파격 전개를 암시하여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자극한다. 특히 이번 6회에서는 윤라영과 황현진, 마약범 이선화(백지혜 분)를 공격한 초록후드가 실제 성착취 피해자이자 L&J 3인방이 보호해온 한민서였음이 드러나며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이어지는 7회 예고 영상에서는 박제열이 한민서를 폭행하며 정체를 추궁하는 장면이 포착되어, 한민서를 둘러싼 진실과 향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진은 "'아너'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 그동안 쌓아온 인물 간의 균열과 단서들이 본격적으로 맞물리며 더 큰 충돌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각 인물이 또다시 치명적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며 관계의 판도 역시 빠르게 재편될 것이다. 예상하지 못한 진실도 드러나며 숨 쉴 틈 없는 전개가 지속될 예정이니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은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사진 =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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