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육해공사 통합해 국방 인재 양성…국민만 바라보는 군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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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우리나라는 우리의 힘으로 지킨다는 강력한 자주국방의 의지로 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어느 때보다 강력한 국방력을 갖고 있다. 세계 5위의 군사력 강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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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무기체계 등 전폭 투자도 약속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에서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0/mk/20260220141502349oxuf.jpg)
이 대통령은 이날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어느 때보다 강력한 국방력을 갖고 있다. 세계 5위의 군사력 강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일각에선 여전히 자주국방이 불가능하다는 의존적 사고에 사로잡혀 있다”면서 “이제 이런 낡은 인식과 태도는 구시대의 박물관으로 보내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은 남이 아닌 스스로 만드는 것이며 스스로 힘을 키워 스스로를 지키겠다는 주체적 의식을 확고히 할 때 자강의 노력도 더 큰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마주한 안보 현실은 매우 엄중하다. 한 세기 동안 쌓아 올린 평화와 번영의 근간인 국제 규범은 자국 이익을 앞세운 힘의 논리에 위협받고 있다”며 “각자도생과 약육강식이 냉엄한 국제정치의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평화의 시대에 안주하여 미래를 대비하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세계정세를 이해하고 항상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는 나라, 누구도 감히 우리의 주권을 넘볼 수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강력한 국방력은 필수”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0/mk/20260220141503665lcqy.jpg)
이 대통령은 “오늘 2017년 이후 9년 만에 통합임관식을 열었다”면서 “앞으로는 육·해·공군사관학교를 통합해 미래 전장을 주도할 국방 인재를 더욱 체계적으로 양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급변하는 현대 안보 환경을 고려하면 땅과 바다, 하늘 모든 영역에서 통합된 작전 수행 능력이 필수”라면서 “우리 국군을 반드시 승리하는 스마트 정예강군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또 “이미 전장에는 드론 등 무인 기기들이 배치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유·무인 복합체계가 고도화된 미래전에 능동적으로 대비하지 못한다면 자주국방의 미래는 없다”며 “정부는 첨단 무기체계 도입을 비롯한 전폭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정부에서 있었던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반성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군의 과오를 반성하고 절연해야 한다. 오로지 주권자인 국민만 바라보는 국민의 군대로 거듭나야 한다”며 “임관한 순간부터 오직 국민을 위해 군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불법 계엄의 잔재를 말끔히 청산하고 본연의 임무와 역할에 충실한 대한 국군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여러분이 국민을 위해 진정으로 헌신할 때 국민께 신뢰받는 군으로 거듭나고 명예로운 군인의 길을 걸어 나가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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