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만5천여명 호남 떠나…20대 인구 유출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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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호남 인구 유출이 20대를 중심으로 1만5천여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호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호남권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순유출 인구는 1만5천919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만5천760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대 2천660명, 30대 2천545명 등 학업·취업으로 인한 순유출이 주를 이룬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에서도 20대(5천439명)와 10대(591명)을 중심으로 순유출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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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북 광공업생산·수출 늘고 전남 감소
![2025년 호남권 지역경제동향 [호남지방데이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0/yonhap/20260220140930386ogxo.jpg)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지난해 호남 인구 유출이 20대를 중심으로 1만5천여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호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호남권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순유출 인구는 1만5천919명으로 집계됐다.
시기별로는 지난해 1분기 7천172명, 2분기 3천161명, 3분기 3천632명, 4분기 1천954명이 지역을 떠났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만5천760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대 2천660명, 30대 2천545명 등 학업·취업으로 인한 순유출이 주를 이룬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광주 1만3천678명, 전북 3천575명이 각각 줄었고 전남은 1천334명이 순유입됐다.
광주에서는 20대(5천227명)와 30대(2천807명)가 주로 지역을 떠났다.
전북에서도 20대(5천439명)와 10대(591명)을 중심으로 순유출이 발생했다.
다만 전남에서는 50대(3천332명)와 60대(2천845명)를 주축으로 인구가 유입됐다.
인접 시군의 인구 증감 대비도 눈에 띄었다.
전북 전주시 인구가 8천777명 순유출된 반면 인접한 완주(1천540명), 김제(1천956명) 인구 유입은 늘었다.
전남의 경우 목포시 인구는 6천896명 순유출됐으나 신안(4천305명)과 무안(3천122명) 인구는 크게 늘었다.
이외에 전체 인구 2만7천여명인 전북 순창군(1천230명)과 전남 곡성군(1천97명)의 인구 유입이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호남권 고용률은 63.4%로 전년 대비 0.2%P 하락했다.
전남(65.6%)과 전북(63.3%)의 고용률은 각각 0.5%P씩 하락했으며 광주(60.8%)의 고용률은 0.2%P 상승했다.
광공업생산지수는 107.8로 화학제품 등 생산이 줄면서 전년 대비 0.1% 감소했다.
광주는 전기장비 생산이 늘어 9.4% 증가했지만 전남은 화학제품을 중심으로 3.1%, 전북도 자동차 생산이 줄어 1.6% 각각 감소했다.
건설수주액도 전체적으로 공사 수주가 줄어 1.7% 감소했다.
광주(1조 1천564억원)는 53.1%, 전남(4조 3천841억원)은 13.5% 각각 줄었으며 전북(4조 7천132억원)은 건축·토목공사 수주가 모두 늘어 63.0% 증가했다.
수출은 기타 인조 플라스틱 및 동제품 등이 줄어 2.9%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8.9% 감소한 반면 광주는 프로세스와 컨트롤러 등 수출이 늘어 12.6% 증가하고 전북은 금속광 등 수출이 늘어 1.8% 증가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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