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 '데미안' 각색한 연극 '헤르츠클란', 세 번째 시즌

손의연 2026. 2. 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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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헤르츠클란'이 2년 만에 삼연 무대를 개막한다.

연극 '헤르츠클란'은 오는 4월 7일부터 7월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3관에서 공연한다.

헤르만 헤세의 성장소설 '데미안'을 각색한 작품으로 '싱클레어'가 사람들과 서로 부딪히고 갈등하면서 깊은 마음속에 있는 소리를 마주하며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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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부터 7월 12일까지 링크아트센터드림서
배우 김도빈·최호승·김기택·정지우·홍준기 등 합류
"작품의 정서와 메시지 전달 위해 노력할 것"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연극 ‘헤르츠클란’이 2년 만에 삼연 무대를 개막한다.

(사진=엠비제트컴퍼니)
연극 ‘헤르츠클란’은 오는 4월 7일부터 7월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3관에서 공연한다.

헤르만 헤세의 성장소설 ‘데미안’을 각색한 작품으로 ‘싱클레어’가 사람들과 서로 부딪히고 갈등하면서 깊은 마음속에 있는 소리를 마주하며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공연은 엄격한 규율 아래 운영되는 신학교 ‘헤일리히’를 배경으로 한다. 괴롭힘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싱클레어’가 친구 ‘크나우어’와 함께 수습교사 ‘데미안’의 특별활동반 ‘캄프’ 수업에 참여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배우 김도빈이 초연, 재연에 이어 삼연에서도 수습교사 ‘데미안’을 맡는다. ‘데미안’은 학생들에게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이끄는 수습교사다.

초연과 재연에서 ‘싱클레어’를 연기한 배우 최호승이 이번 시즌에선 ‘데미안’으로 변신한다.

또 배우 한상훈과 심수호가 ‘데미안’의 새로운 캐스트로 합류해 각기 다른 색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명예와 품위의 상징인 ‘에일리히’ 명문가 집안 출신이지만 마음속 깊은 상처를 지닌 ‘싱클레어’ 역은 정재환이 맡는다.

초연 당시 ‘크나우어’를 연기했던 김기택인 이번에 ‘싱클레어’로 분한다.

박준형, 정지우도 ‘싱클레어’로 처음 합류해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싱클레어의 친구이자 조용하지만 단단한 내면을 지닌 ‘크나우어’ 역에는 홍준기가 출연을 확정했다.

김서환은 재연에 이어 다시 한 번 ‘크나우어’로 연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 최찬웅, 송정훈도 ‘크나우어’로 신선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 최고의 법조인 집안이자 신학교 헤일리히의 문제아 ‘알폰스 벡’ 역에는 안창용, 이주훈, 이예준, 홍순기 등이 캐스팅됐다.

제작사 관계자는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을 다시 한 번 새로운 캐스트와 기존 캐스트의 조합으로 새롭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시즌도 작품의 정서와 메시지를 관객들의 가슴 속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극 <헤르츠클란>의 티켓오픈은 2월 중 진행된다.

엠비제트컴퍼니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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