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m로 예열 완료 정재원 “기술에선 내가 우위”...매스스타트 메달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매스스타트의 에이스라는 사명감으로 메달 욕심을 키우고 있습니다."
한국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매스스타트의 간판 강원도청 소속 정재원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시상대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재원은 "이번 대회 첫 경기라 다소 경직됐지만, 오히려 긴장을 푸는 계기가 됐다"며 "이제 중요한 건 매스스타트"라고 강조했다.
정재원은 4년 전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 메달 획득 상승세

“한국 매스스타트의 에이스라는 사명감으로 메달 욕심을 키우고 있습니다.”
한국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매스스타트의 간판 강원도청 소속 정재원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시상대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재원은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1500m에 출전해 1분45초80의 기록으로 30명 중 14위를 차지했다. 애초 출전권이 없던 종목이었지만, 갑작스러운 결원으로 기회를 얻었다.
그는 출전 여부를 두고 고민했다. 매스스타트 경기(21일)에 맞춰 훈련 주기와 컨디션을 조율해온 상황에서, 성격이 다른 1500m 레이스가 준비 흐름을 흔들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경기 후 정재원은 “긴장 완화와 속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해 출전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약 2년 만에 1500m를 소화한 그는 “매스스타트에 집중하다 보니 인코스 훈련만 해왔는데, 오랜만에 아웃코스를 타 이질감이 있었다”면서도 “기록은 나쁘지 않아 만족한다”고 말했다.

정재원은 “이번 대회 첫 경기라 다소 경직됐지만, 오히려 긴장을 푸는 계기가 됐다”며 “이제 중요한 건 매스스타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너 기술에서는 경쟁자들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제 장점을 살려 다양한 변수에 대응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쟁 선수로는 미국의 조던 스톨츠를 지목했다. 그는 “스톨츠가 마지막 두 바퀴를 남기고 폭발적인 스퍼트를 낼 가능성이 크다”며 “그 흐름을 놓치지 않는다면 내게도 기회가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재원은 4년 전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다.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도 꾸준히 메달을 따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목표는 당연히 시상대, 그리고 가장 높은 곳”이라며 “더 집중해 준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관람차 직권남용 혐의' 김철수 전 속초시장 1심 무죄 - 강원도민일보
- 황희찬 측 “의전 갑질은 허위” 법적 대응 예고…초상권 무단 사용도 주장 - 강원도민일보
- 홍지선 국토부 2차관 “젊은 직원 대상 ‘갑질’ 행위 무관용 원칙 엄단” - 강원도민일보
- “무시당했다” 원주 아파트서 세 모녀 살해 시도 10대 구속 - 강원도민일보
- 제2 인생 정선서… 수도권 5060 사로잡은 ‘기본소득’ - 강원도민일보
- 설악산 인근 하늘에 UFO가 나타났다? 정체는 ‘렌즈구름’ - 강원도민일보
- “버티면 지원금” 강원 인구감소지역 12곳 ‘청년 근속’에 돈 얹는다…도약장려금 개편 - 강원
- 캐나다서 160억원 잭팟 터진 한인…“어머니 뵈러 한국 갈것” - 강원도민일보
- 한 가게서 로또 2등 24게임 동시당첨… 동일인일까 - 강원도민일보
- 제주서만 사는 남방큰돌고래 강릉 첫 출현 “이름은 ‘안목이’에요”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