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도 손가락에 ‘붕대’ 칭칭…3040 여성 많이 앓는 ‘이 질환’ 뭐길래 [헬시타임]

김도연 AX콘텐츠랩 기자 2026. 2. 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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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높은 지지율을 앞세워 중의원 의석 3분의 2를 확보한 데 이어 18일(현지시간) 제105대 총리로 재선출된 가운데 최근 그가 앓고 있는 질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달 초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한 팔 부위 통증 치료를 위해 예정됐던 NHK 방송 출연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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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7일 도쿄에서 열린 집권 자민당의 중의원 선거 유세에서 손가락에 붕대를 감은 채 등장했다. AFP 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높은 지지율을 앞세워 중의원 의석 3분의 2를 확보한 데 이어 18일(현지시간) 제105대 총리로 재선출된 가운데 최근 그가 앓고 있는 질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달 초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한 팔 부위 통증 치료를 위해 예정됐던 NHK 방송 출연을 취소했다.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세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손목 통증이 심해졌고, 오른손 손목에 보호대를 착용한 채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지난 7일 도쿄에서 열린 집권 자민당 유세 현장에서는 오른손 다섯 손가락에 붕대를 감은 채 연설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어 13일에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기도 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다음 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염증과 통증을 다스리면 괜찮다고 한다”면서 “내 일거수일투족이 보도되는 탓에 병원에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 정기적인 검사를 미루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1961년생으로 올해 65세인 다카이치 총리는 과거 인터뷰 등을 통해 10년 넘게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과 손목, 발과 발목 등 여러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면역체계 이상과 관련된 자가면역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외부 자극에 의해 면역체계가 자신의 조직을 비정상적으로 공격하면서 발생한다.

유전적 소인이 있거나 세균·바이러스 감염,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 등을 겪은 경우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특히 30~40대 여성에게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 증상으로는 손가락 마디가 뻣뻣해지는 ‘조조강직’이 대표적이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관절이 굳어 움직이기 힘들다가 1시간가량 지나야 풀리는 현상이다.

손마디가 붓고 통증과 열감이 동반되거나 주먹을 꽉 쥐기 어려워지는 증상도 흔하다. 무릎 부종과 운동 제한, 전신 피로감과 식욕 부진, 쇠약감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를 미루면 관절 손상을 넘어 폐·심장·혈관 등 주요 장기를 침범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의 진단 아래 항류마티스 약제를 통한 조기 치료가 중요하고 체중이 증가하지 않도록 식사 관리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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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AX콘텐츠랩 기자 dorem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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