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 2026 문화동호회 회원 모집

임창희 2026. 2. 2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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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은 20일 다음달 개강하는 2026년 문화동호회 프로그램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민화학교'와 '박물관 규방공예학교' 등 2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문화동호회는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다음달 10일에 개강하는 '박물관 규방공예학교'는 매주 화요일에 총 28회에 걸쳐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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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의 문화동호회 회원 모집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20일 다음달 개강하는 2026년 문화동호회 프로그램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민화학교'와 '박물관 규방공예학교' 등 2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문화동호회는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전통 미감과 손기술을 바탕으로 민화와 규방공예의 제작 과정을 단계적으로 익히는 생활문화 강좌다.

'박물관 민화학교'는 다음달 9일에 개강해 매주 월요일에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초급반과 중·고급반으로 운영되며, 각 반 20명을 모집한다. 총 28회에 걸친 수업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민화를 직접 그리며, 소재의 의미와 표현 방법 등을 익힐 수 있다. 연꽃, 모란 등 민화에 주로 사용되는 소재를 중심으로, 민화에 담긴 상징과 조형성을 이해하고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 수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다음달 10일에 개강하는 '박물관 규방공예학교'는 매주 화요일에 총 28회에 걸쳐 운영된다. 초급반·배자반·쓰개반으로 구성되며, 각 반 20명 내외를 모집한다. 초급반에서는 주머니, 골무, 보자기, 바늘방석, 노리개 등 생활 공예품을 제작해보며, 쓰개반에서는 조바위, 굴레, 복건 등 전통 쓰개류를, 배자반에서는 전통 배자와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의 배자 제작을 다룬다.

수강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며,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회원을 모집한다. 정원 마감시에는 조기에 모집이 종료될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민화의 색과 형태, 규방공예의 바느질처럼 반복적인 손작업은 집중과 몰입을 통해 일상에서 쉼을 주는 장점이 있다"며 "배움과 교류가 함께 이루어지는 동호회 활동으로 전통문화가 시민의 생활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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