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이어 뉴럴링크까지…머스크, 카이스트 인재 '정조준'

장영준 기자 2026. 2. 2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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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태극기 흔든 이유?
카이스트 학생 초청 '군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머스크의 '한국 러브콜'이 테슬라에 이어 뉴럴링크로 번졌습니다. 카이스트 학생들이 미국 본사로 초청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테슬라 채용 글을 공유하며 태극기를 펄럭였던 일론 머스크의 시선이 한국 대학생들을 향했습니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머스크가 설립한 뉴럴링크는 카이스트 학생들을 미국 본사로 공식 초청했습니다.

이에 현지시각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사무실에서 뉴럴링크 측과 학생들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참석 학생들은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와 AI반도체대학원 소속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측은 채용을 고려한 만남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머스크만의 얘기가 아닙니다.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도 지난해 12월 서울대·고려대·한양대 등 주요 대학을 찾아 현장 면접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업계에선 냉정한 시각도 있습니다.

높은 연봉을 받고 입사했다가 얼마 못 가 회사를 떠난 사례들이 알려지면서 외국 기업에서 '롱런'은 쉽지 않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해외에서 경험을 쌓은 인재가 다시 돌아와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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