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평택시] 공유재산 임대료 최대 50% 감면 기간 연장 外

평택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려고 공유재산 임대료 최대 50% 감면 적용 기간을 1년간 한시로 연장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월 행정안전부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적용 기간에 관한 고시' 개정에 따른 조치다.
이에 시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2월까지 해당 기간분 임대료(사용료·대부료)에 대해 당초 부과액과 감면 적용액(최대 50% 감면) 차액을 산정해 2월 말부터 환급할 예정이다.
지원 범위는 지난해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대상과 같다. 해당 기간에 '소상공인기본법'과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경영하는 업종에 직접 사용할 목적으로 임대받아 사용한 경우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도로·공원·하천을 포함해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이 아닌 다른 법률에 따른 사용료와 일반유흥주점업, 무도유흥주점업, 기타 사행시설 관련 업종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한다.
또 해당 기간 중 임대료를 연체한 경우 연체료 50% 감경이 가능하고, 임대료 납부 기한이 도래한 경우에는 신청을 거쳐 최대 1년 범위에서 납부 유예가 가능하다.
임대료 감면 관련 신청은 시 공유재산을 임대한 해당 부서 안내에 따라 진행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필코코스팜이 지난 12일 본사에서 신제품 미국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필코코스팜은 평택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평택출장소 대표사업인 '히든챔피언 육성지원사업'으로 기술 개발을 마무리한 회사다.
이날 선적식에는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과 김혜영 평택시의회 의원, 이현표 경과원 평택출장소장, ㈜필코코스팜 정훈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기관과 기업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화장품과 의료기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필코코스팜은 지난해 '평택시 히든챔피언 육성지원사업'으로 '동충하초 추출 성분을 활용한 고순도 분리정제 기술'을 개발해 제품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필코코스팜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유통사와 앞으로 3년간 100만 달러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날 4만 5천 달러 규모 초도 물량을 선적했다.
정훈철 ㈜필코코스팜 대표는 "평택시와 경과원 지원사업으로 기술 개발을 마무리했다"며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 시작해 평택을 대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히든챔피언 육성지원사업 성과가 나타나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도록 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혜영 평택시의원은 "어려운 대외 여건에서도 기술 개발과 수출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은 기업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우리 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 무대로 힘차게 뻗어 나가도록 시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히든챔피언 육성지원사업은 관내 유망 중소기업이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핵심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올해 평택시 히든챔피언 육성지원사업 모집 공고는 '경기 기업비서(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남부거점센터 평택출장소(☎031-651-7163) 또는 평택시 기업정책팀(☎031-8024-3442)으로 문의하면 안내한다.

평택시가 오성면 농업생태원 방문자센터에서 시민정원사 및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정원수의 이해와 전지·전정'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시민정원사의 정원 관리 현장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강연에는 농림축산부 지정 조경수 마이스터이자 진녹조경 대표인 박건준 농업마이스터가 강사로 나섰다.
박건준 대표는 26년간 보호수·노거수 관리와 조경수 전지·전정 현장을 이끌어 온 수목 관리 전문가로, 이날 강연에서는 수목의 생리를 이해하는 방법부터 나무를 살리는 전지·전정의 원칙, 계절별 관리 요령, 시민정원사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기술까지 폭넓은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관리자가 아닌 조력자의 시선으로 나무를 바라봐야 한다"는 메시지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얻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전지 시기, 수종별 관리법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이어지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정원사는 "막연히 가지를 자르는 것이 전지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나무의 생리를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정원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는 심화 교육 과정의 하나로 마련됐다"며 "시민정원사의 역량 강화를 통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로 조성된 정원을 시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계기로 조성된 전시정원을 시민정원사와 함께 관리하는 참여형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실습 교육·정원문화 특강·정원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시스템알앤디가 최근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제작해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2002년 10월 설립한 시스템알앤디는 2022년 평택행복나눔본부와 '행복한 나눔' 사회 공헌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모범기업이다.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용 모듈장비 기술을 기반으로 2차전지, 친환경 자동차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공정장비와 자동화 장비 업계 세계 탑클래스 기업으로 성장하는 중이다. 진위면에 있는 본사를 포함해 국내 사업장 3곳과 해외 사업장 5곳을 경영하는 건실한 중견기업이다.
도우진 시스템알앤디 부사장은 "신나게 보내야 할 방학이면서 즐겁게 맞이해야 할 설 명절이지만, 주머니가 가벼운 데다 돌봄 공백 탓에 더 외롭고 헛헛하게 설 명절을 보내게 될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직원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 나눔국장은 "연휴가 긴 경우에는 끼니를 거르는 아동·청소년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시스템알앤디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양식을 준비해 아동·청소년의 균형 잡힌 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본다"며 "나눔을 넘어 시스템알앤디 봉사단이 설 명절 선물을 위한 꾸러미 제작과 배송 작업을 함께해 더욱 의미있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승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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