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전 속초시장 "미래 50년 초석 다지겠다"…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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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전 강원 속초시장(69)이 20일 엑스포 잔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속초시장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김 전 시장은 "속초의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초석을 다지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속초의 미래 50년을 여는 준비된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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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김철수 전 강원 속초시장(69)이 20일 엑스포 잔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속초시장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김 전 시장은 "속초의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초석을 다지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속초의 미래 50년을 여는 준비된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의 눈물을 닦아 드리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행정을 펼쳐왔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의 나침반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시장은 재임 시절 성과로 고질적인 식수 부족 문제 해결을 꼽았다. 그는 "역대 어느 시장도 풀지 못했던 물 문제를 취임 직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중앙정부를 수차례 찾아다닌 끝에 6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근본적 해결책을 마련해 물 자립도시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또 관광엑스포 부지를 잔디광장으로 조성해 시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점과 북부권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영랑호수 윗길' 조성, 도로 확장과 주차장 확충 등 생활 밀착형 사업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민선 9기 주요 공약으로는 △속초중 이전 부지 복합 문화공간 조성 △산후조리원 100% 시비 지원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 확대 등을 내세웠다.
김 전 시장은 "동서고속화철도와 동해북부선 개통은 속초 도약의 전환점"이라며 "설악산과 동해라는 자원을 고부가가치 체류형 관광산업으로 연결해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지역 제조·관광 산업의 균형 성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확대도 약속했다.
그는 "속초는 지금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현장을 알고 일을 제대로 해 본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전 시장은 "시장은 권위의 자리가 아니라 시민의 심부름꾼"이라며 "반대 의견에도 귀 기울이고 통합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민선 8기 시정 평가를 해달라는 질문에는 "직접 평가하는 것은 부적절 하다"면서도 "다만 전임 시장 흔적만 지운다는 시민 의견이 있다"고 견제구를 날리기도 했다.
경선 승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왜 제가 돼야 하는지는 오늘 이 자리 분위기가 말해준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 전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가 곧 정책이 되는 시민 중심 행복도시 속초를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속초의 미래 50년을 여는 초석을 다시 놓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속초 출신인 김 전 시장은 속초고와 경동대를 졸업하고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부시장과 민선 7기 시장을 지냈다. 그는 재임시절 강원 속초해수욕장 관광 테마시설(대관람차)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특혜를 주고 직권을 남용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최근 1심법원으로부터 무죄 판결을 받았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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