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도 샀다…‘또 최고가’ SK하이닉스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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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0일 오전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005930), RFHIC(218410) 등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동안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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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수익률 상위 1% 투자자 분석
블랙록, SK하이닉스 지분 5% 확보
삼성전자, RFHIC도 순매수 상위권

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0일 오전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005930), RFHIC(218410) 등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동안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다.
SK하이닉스 주식은 장중 93만 5000원까지 오르며 지난달 30일 이후 12영업일 만에 장중 기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오전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SK하이닉스 지분을 확대했다는 소식이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이달 10일 기준 블랙록이 여러 펀드들을 통해 SK하이닉스 주식 10만 808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블랙록이 펀드 형태로 보유한 SK하이닉스의 지분율 모두 합하면 5%다. 블랙록이 SK하이닉스 지분을 5% 이상 보유한 것은 지난 2018년 5월 9일 이후 약 7년 9개월만이다.
순매수 2위는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앞서 지난달 28일 블랙록이 삼성전자 보통주도 약 210만 주를 매입해 지분율을 5.07%로 확대한 바 있다. 글로벌 기관투자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같은 국내 반도체 대표 기업들의 지분을 확대하고 있는 건 그만큼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안현국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보고서에서 “현재 반도체 주가수익비율(PER)은 코로나 충격 저점 때보다 낮다”라며 “반면 반도체를 제외한 코스피 PER은 코로나 상승장 고점 때와 비슷할 정도로 높다”고 분석했다.
순매수 3위는 코스닥 상장사 RFHIC가 차지했다. 증권가에서는 RFHIC가 군용 레이더 등 방산 관련 수출을 확대하면서 방산주로서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KB증권은 이날 RFHIC를 코스닥 시장에서 보기 드문 ‘실적 우량주’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 원에서 7만 5000원으로 높였다.
전날 RFHIC는 방산 기업 레이시온 캐나다와 고출력 전력증폭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506억 원에 달한다.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1149억 원)의 44.08% 수준이다. KB증권은 “RFHIC의 해외 방산 부문의 수주가 폭증하고 있다”며 “코스닥 활성화 정책 수혜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날 오전 순매도 상위 종목은 한전산업(130660), 삼성SDI(006400), SK이노베이션(096770)이 차지했다. 전일 순매수 상위 종목은 현대차(005380), 한전산업, 삼성전자였고 순매도 상위 종목에는 SK텔레콤(017670), LG전자(066570), 하림지주(003380) 등이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김남균 기자 sout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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