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잡은 최가온, 경기때 손바닥뼈 3개 골절돼 있었다[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허종호 기자 2026. 2. 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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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세화여고)이 손바닥뼈 3곳이 골절된 채 대역전극을 펼친 것으로 드러났다.

최가온은 19일 인스타그램에 병원 검진 사진을 올린 후 '3 fractures'(골절)이라는 글을 남겼다.

최가온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최가온은 최근 병원 검진을 받았고,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 손바닥뼈 3개가 골절된 것을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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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전지훈련중 부상 당해
MRI 검사 결과 골절 확인
인스타그램에 사진 올려
최가온이 병원 검진에서 손바닥뼈 골절을 확인하는 모습. 최가온SNS

‘18세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세화여고)이 손바닥뼈 3곳이 골절된 채 대역전극을 펼친 것으로 드러났다.

최가온은 19일 인스타그램에 병원 검진 사진을 올린 후 ‘3 fractures’(골절)이라는 글을 남겼다. 최가온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최가온은 최근 병원 검진을 받았고,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 손바닥뼈 3개가 골절된 것을 파악했다.

최가온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을 앞둔 지난달 전지훈련 도중 손바닥을 다쳤다. 당시에는 엑스레이만 촬영했고, 정확한 진단이 어려워 골절을 확인하지 못했다.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부러진 뼈들이 엇나가거나 흐트러지지는 않아서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상태라 4주 정도 보조기를 차고 치료를 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가온은 그 상태로 대회에 출전해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최가온은 지난 13일 이탈리아 리비뇨의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1·2차시기 착지에서 실수했지만 3차시기에서 90.25점을 얻어 금메달을 따냈다.

최가온은 특히 1차시기에서는 크게 뒹굴며 부상 우려를 샀으나 3차시기에서 승부를 뒤집었다. 최가온은 시상식에서 깁스를 한 손을 번쩍 들었다.

우려했던 무릎 부상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최가온은 1차시기에서 넘어진 후 오랫동안 누워 있었다. 최가온은 우승 직후 기자회견에서 “발가락부터 힘을 주면서 발을 움직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렇게 내려와서 다행히 경기를 다시 치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16일 귀국 직후에는 “무릎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고, 병원 검사에서는 골절 등 심각한 부상이 확인되지 않았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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