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오후 2시 '원숭이 캐릭터 컵' 대란…하루만에 중고 매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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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점심시간을 갓 넘긴 1시 30분 무렵, 서울 종로구 스타벅스 경복궁역점에는 고객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때아닌 오후 오픈런을 일으킨 주인공은 스타벅스가 25일까지 여는 'Sweet Hour 리유저블 컵' 이벤트.
스타벅스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베이비 마일로와 컬래버레이션한 리유저블 컵을 제공하는 행사"며 "별도로 판매하는 제품은 아니며 대상 음료를 구매하면 컵에 담아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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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전국 매장 동시 진행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19일 점심시간을 갓 넘긴 1시 30분 무렵, 서울 종로구 스타벅스 경복궁역점에는 고객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20여분을 지나자 매장 내에는 3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리며 카운터에서 출입문까지 줄이 이어졌다.
스타벅스 이용자 10명 중 4명이 비대면 모바일 주문 서비스 '사이렌 오더'하는 시대. 커피를 주문하기 위해 기다리는 모습은 사라졌지만 이날은 줄이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때아닌 오후 오픈런을 일으킨 주인공은 스타벅스가 25일까지 여는 'Sweet Hour 리유저블 컵' 이벤트. 밸런타인데이 등 기념일이 많은 2월을 맞아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베이비 마일로'가 새겨진 다회용 컵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날 경복궁역점에 준비된 리유저블컵은 36개. 오후 8시까지 선착순으로 제공되지만 2시 주문 시작 직후 15분 만에 제품은 동났다. 한 20대 남성 고객은 "앱을 통해 이벤트를 알게 됐다"며 "한정판 제품이라 여자 친구와 함께 왔는데 이렇게 사람이 많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컵은 핑크와 브라운 2가지 색상으로, 매일 점포당 40여개 안팎이 마련됐다. 대표 차(tea) 메뉴인 자몽 허니 블랙티와 딸기라떼, 붉은 로즈 초콜릿,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얼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 등 5가지 메뉴 주문 시 리유저블 컵에 음료를 담아 준다.
제품은 인천공항과 광화문·도산리저브 매장 등 10여곳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제공한다. 2110개가 넘는 전국 매장 수와 행사가 25일까지 진행되는 점을 고려하면 60만 개에 가까운 컵이 준비된 셈이다.

18일 스타벅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된 베이비 마일로 리유저블컵은 100만 건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입소문을 타는 모양새다. 출시한 지 하루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중고거래 앱에는 1만 원대 매물이 나오기도 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일본 패션 브랜드 '베이프'를 상징하는 원숭이 캐릭터 베이비 마일로와 손잡은 이후 코스터(컵받침), 키링, 폴더블백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굿즈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베이비 마일로와 컬래버레이션한 리유저블 컵을 제공하는 행사"며 "별도로 판매하는 제품은 아니며 대상 음료를 구매하면 컵에 담아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aus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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