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정부 소유 뉴욕 호텔 미국과 공동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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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과 미국이 미국 뉴욕에 있는 파키스탄 정부 소유 루스벨트 호텔을 공동으로 재개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어 "MOU 체결 목적은 파키스탄 정부의 민영화 전략에 발맞춰 호텔 가치를 최대화하고 파키스탄과 미국 간 경제적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이터는 자체 입수한 MOU에 호텔 재개발 비용은 언급돼 있지 않고 재개발 주체로 미국 연방총무청(GSA)과 파키스탄 국방부가 적시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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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과 미국이 미국 뉴욕에 있는 파키스탄 정부 소유 루스벨트 호텔을 공동으로 재개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지 시각 오늘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재무부는 전날 성명에서 양국이 호텔 재개발과 운영, 유지, 개보수 등에서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MOU 체결 목적은 파키스탄 정부의 민영화 전략에 발맞춰 호텔 가치를 최대화하고 파키스탄과 미국 간 경제적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와의 협상을 통해 이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로이터는 자체 입수한 MOU에 호텔 재개발 비용은 언급돼 있지 않고 재개발 주체로 미국 연방총무청(GSA)과 파키스탄 국방부가 적시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이와 관련한 코멘트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현재 파키스탄 국영항공사 파키스탄 국제항공(PIA) 소유로 돼 있는 루스벨트 호텔은 파키스탄 측 추산으로 시가 10억 달러(약 1조 4천억 원)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24년 22층 높이에 천여 개 객실로 개장한 이 호텔은 당초 미국 기업 소유였습니다. 그러다가 미국 부동산 업자로 넘어갔으며 1970년대 말 PIA가 사우디아라비아 측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임차했습니다. PIA는 2000년 사우디 측과 공동으로 호텔을 매입했다가 5년 뒤 사우디 측 지분을 모두 사들여 단독 소유주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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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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