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급등주] “체코 원전 설비 계약”두산에너빌리티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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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상승 배경에는 체코 신규 원전 설비 공급 계약 체결 소식이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월 18일 체코 두코바니 원전 5·6호기에 공급할 증기터빈과 발전기, 터빈 제어시스템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참여한 '팀코리아'가 체코 현지 기업과 맺은 첫 대규모 협력 계약으로, 체코 정부가 강조해온 현지화 전략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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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동아가 매일 오전 국내 증시에서 주가가 크게 상승한 종목과 그 배경을 짚어드립니다. 주가 상승을 이끈 호재와 실적 등 투자 정보와 지표도 전달합니다.

주가 상승 배경에는 체코 신규 원전 설비 공급 계약 체결 소식이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월 18일 체코 두코바니 원전 5·6호기에 공급할 증기터빈과 발전기, 터빈 제어시스템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3200억 원이다. 이번 계약은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참여한 '팀코리아'가 체코 현지 기업과 맺은 첫 대규모 협력 계약으로, 체코 정부가 강조해온 현지화 전략의 일환이다. 계약 서명식은 체코 프라하에서 2월 16일(현지 시간) 양국 산업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장에서는 향후 미국 등 추가 수주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2월 19일 보고서에서 "미국에서는 상무부 주도로 웨스팅하우스 AP1000(가압경수로 노형) 건설에 800억 달러(약 116조 원) 규모 투자가 추진되고 있다"며 "웨스팅하우스는 주기기 제작 역량을 충분히 갖추지 못한 만큼 두산에너빌리티와의 협력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웨스팅하우스는 미국 8기, 폴란드 3기 원전 건설을 추진 중이며 관련 기자재 발주는 올해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사우디아라비아, UAE, 튀르키예, 베트남, 체코 테멜린 등 해외 수주도 점진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발 악재에도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공지능(AI) 투자 심리 위축과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도 전일 대비 19.64포인트(0.35%) 오른 5696.89로 출발한 뒤 장 초반 5700선을 돌파했다. 전날 5600선을 넘어선 데 이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군의 이란 공습 가능성과 미국 사모신용 투자사 블루아울 일부 펀드의 환매 중단 소식이 겹치며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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