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메달 땄는데 실패했냐고 묻는 외신 기자 참교육한 구아이링 [지금 올림픽]
이한길 기자 2026. 2. 20. 10:51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에서 은메달 2개를 추가하며 통산 5개의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건 구아이링(에일린 구). 한 외신 기자가 "금메달 2개를 놓쳐서 실망스럽냐"는 무례한 질문을 던졌는데요. 이에 대한 구아이링 선수의 반응은? "참 어이없는 시선이네요"라며 기자의 뼈를 제대로 때렸습니다.
프리스타일스키 종목에서 중국이 금메달을 기대했지만
은메달 2개를 딴 구아이링
그러자 기자가 물었다
[기자: 은메달 2개를 딴 건가요? 아니면 금메달 2개를 놓친 건가요?]
구아이링 깔깔 웃더니…
기자에 반격
[구아이링 / 중국 프리스타일 스키 대표팀]
"제가 역대 프리스타일 스키 역사상 메달이 가장 많은 여성 선수라는 점, 그게 대답이 될 것 같네요. 올림픽 메달은 누구에게나 인생이 바뀌는 경험이죠. 매번 딸 때마다 힘들지만, 기대치가 계속 높아지다 보니 메달 5개를 따는 건 기하급수적으로 더 힘든 일입니다."
"물론 메달 두 개는 아쉽게 놓쳤어요. 하지만 솔직히 그런 식으로만 저를 평가하는 건 좀 우스운 것 같아요. 전 지금 최고의 폼으로 스키를 타고 있고, 역대 아무도 못 했던 걸 해내고 있잖아요. 그것만으로도 전 충분합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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