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니, 무역 협정 서명…55조 규모 투자 협약 11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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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인도네시아가 지난해부터 협상을 이어온 무역 협정에 최종 서명했습니다.
현지 시각 20일 A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새 국제기구 '평화위원회'의 첫 이사회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찾은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하고 상호 무역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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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인도네시아가 지난해부터 협상을 이어온 무역 협정에 최종 서명했습니다.
현지 시각 20일 A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새 국제기구 '평화위원회'의 첫 이사회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찾은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하고 상호 무역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두 정상이 워싱턴 D.C.에서 회담했다며 이번 협정은 양국이 경제 안보를 강화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해 지속적 번영으로 이어지게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백악관은 또 두 정상이 장관 등에게 끊임없이 성장하는 양국 동맹의 새로운 황금기를 위한 추가 조치를 하라고 지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직 협정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최근 양국 기업은 384억 달러(약 55조 6천억 원) 규모의 협약 11건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는 인도네시아 기업들이 향후 미국산 대두 100만t, 옥수수 160만t, 면화 9만 3천t 등을 구매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또 2030년까지 최대 500만t의 미국산 밀을 사들이기로 약속했습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지난 18일 미국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경제 포럼에서 "지난 몇 달 동안 매우 집중적으로 (미국과) 협상했다"며 "많은 현안에서 확고한 합의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AP 통신은 양국이 핵심 광물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합의했으나 세부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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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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