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청춘의 설렘과 혼란…뮤지컬 '걸프렌드', 3월 韓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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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싱어송라이터이자 얼터너티브 록 뮤지션 매튜 스위트(62)의 명반 '걸프렌드'(Girlfriend)가 무대 위에서 다시 태어난다.
보더리스컴퍼니 관계자는 "'걸프렌드'는 청춘의 설렘과 그 시절만이 지닌 순수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라며 "음악과 서사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청춘의 아름다움을 추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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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미국 싱어송라이터이자 얼터너티브 록 뮤지션 매튜 스위트(62)의 명반 '걸프렌드'(Girlfriend)가 무대 위에서 다시 태어난다.
공연 제작사 보더리스컴퍼니는 뮤지컬 '걸프렌드'를 오는 3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한국 초연으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걸프렌드'는 매튜 스위트의 동명 앨범 수록곡을 토대로 극작가이자 작곡가인 토드 알몬드가 극본과 각색을 맡아 무대화한 작품이다. 2010년 미국 버클리 레퍼토리 시어터에서 초연된 이후, 2017년 브로드웨이 서클 인 더 스퀘어 시어터에서 공연됐다. 록 음악 특유의 에너지와 청춘 서사를 결합한 작품으로 호평받았으며, 2024년 일본 공연 당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작품은 1990년대를 배경으로 졸업을 앞둔 두 청춘의 만남과 관계를 그린다. 성장의 문턱에 선 이들이 마주하는 설렘과 혼란, 그리고 스스로를 이해해 가는 과정을 따라가며 청춘의 시간을 담아낸다.
내성적인 고등학교 졸업생 '윌' 역에는 김재한·연호·옥진욱·태호·홍은기, 인기 많은 미식축구 선수 '마이크' 역에는 나상도·니엘·이호원·최재명이 발탁됐다. 청춘의 분위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엔조이' 역엔 김현중·이도경이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드라큘라', '여명의 눈동자'를 연출한 노우성이 이번 작품을 한국 관객의 정서에 맞게 재해석한다. 각색은 정상우와 노우진이 맡았다.
보더리스컴퍼니 관계자는 "'걸프렌드'는 청춘의 설렘과 그 시절만이 지닌 순수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라며 "음악과 서사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청춘의 아름다움을 추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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