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75% "美정부, 엡스타인 고객 정보 여전히 숨기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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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의 75%는 정부가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2019년 사망)의 '고객'과 관련된 정보를 여전히 숨기고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엡스타인의 범죄를 몰랐다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과거 플로리다주 팜비치 경찰서장 마이클 라이터에게 전화를 걸어 "모두 그가 이런 일을 해 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한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으나, 법무부는 "대통령이 20년 전 경찰에 연락했다는 점을 입증할 추가 증거는 인지하고 있지 않다"고 이를 사실상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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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미국 시민의 75%는 정부가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2019년 사망)의 '고객'과 관련된 정보를 여전히 숨기고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는 글로벌 리서치 기업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3~16일 전국의 성인 1117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응답자 42%는 엡스타인 수사 기록에 대해 '많이 들어봤다'고 답했다. '조금 들어봤다'는 응답은 47%, '전혀 들어 본 적이 없다'는 응답은 10%였다.
엡스타인 파일은 미국의 권력층이 자기 행동에 거의 책임지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여기는 응답은 69%였다.
또 엡스타인 파일로 인해 국가의 정치·경제 지도자들에 대한 신뢰가 낮아졌다는 응답은 53%였다.
앞서 미 법무부가 지난달 30일 동영상, 사진, 이메일 등이 포함된 300만 쪽 분량의 엡스타인 수사 자료를 추가 공개했다.
이후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동생 앤드루 마운트배튼-윈저(앤드루 전 왕자·66)를 비롯해 여러 정·재계 명사들의 연루 의혹이 추가로 불거졌다. 앤드루는 이날 '엡스타인 스캔들' 연루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수 시간 후 풀려났다.
엡스타인의 범죄를 몰랐다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과거 플로리다주 팜비치 경찰서장 마이클 라이터에게 전화를 걸어 "모두 그가 이런 일을 해 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한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으나, 법무부는 "대통령이 20년 전 경찰에 연락했다는 점을 입증할 추가 증거는 인지하고 있지 않다"고 이를 사실상 부인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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