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을 것 같아서’ 그랬다고?…BB탄 소총으로 시민 위협한 30대 女

한수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an.sujin@mk.co.kr) 2026. 2. 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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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시간대 BB탄 소총을 들고 거리를 배회하며 모르는 사람을 위협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20일 특수협박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준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10분께 시흥시 정왕동 한 거리에서 길이 85㎝의 BB탄 소총을 들고 돌아다니다 주차된 차량 안에 있던 30대 남성 B씨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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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연합뉴스]
심야 시간대 BB탄 소총을 들고 거리를 배회하며 모르는 사람을 위협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20일 특수협박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준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10분께 시흥시 정왕동 한 거리에서 길이 85㎝의 BB탄 소총을 들고 돌아다니다 주차된 차량 안에 있던 30대 남성 B씨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서로 일면식이 없는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A씨는 수초간 B씨를 겨눈 뒤 별다른 추가 행동 없이 현장을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를 토대로 동선을 역추적해 약 30분 뒤 인근 자택에 있던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범행 당시 음주 상태였으며, 체포 이후에도 “재미있을 것 같아서 그랬다”는 취지의 진술을 하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진술을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응급입원 조치 여부를 검토 중이다.

또 A씨가 소지한 BB탄 소총의 성능과 입수 경위 등에 대해서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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