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 투자 안 늦었다…지금 매수할 분리과세 수혜주는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국내 증시에서 배당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 시점에 매수해도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올해 2~3월에 배당기준일을 둔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 기업에 투자가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올해부터 도입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기업 주주가 배당소득세에 대해 종합소득세 합산 없이 낮은 세율(14~30%)로 분리과세를 적용받는 게 골자다. 대상 기업은 배당성향이 40% 이상이거나 배당성향이 25% 이상이면서 전년 대비 현금배당이 10% 이상 증가한 기업이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올해 1월 1일 이후 배당 지급분부터 적용된다. 올해 2~3월 분리과세를 목표로 하는 자금이 증시에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염 연구원은 “지금 매수해도 4분기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기업 중 배당소득세 인하 대상이 되는 기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만약 1년 중 4분기 배당금 지급 비중이 높은 기업이라면 더욱 긍정적인 접근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당 기준일이 2월인 배당소득세 인하 대상 기업으로는 △KT △KB금융 △HD현대중공업 △하나금융지주 △HD현대일렉트릭 △POSCO홀딩스 △우리금융지주 △HD한국조선해양 △KT&G △HD현대 △카카오뱅크 △HD현대마린솔루션 △BNK금융지주 △GS △JB금융지주 △GS건설 △GS리테일 △LX인터내셔널 △TKG휴켐스 △교촌에프엔비 △KT나스미디어 △제노레이 △TBH글로벌 등을 꼽았다.
배당 기준일이 3월인 배당소득세 인하 기업으로는 △레드캡투어 △디어유 △풍산홀딩스 △세아베스틸지주 △SK가스 △고영 △GKL △포스코퓨처엠 △현대글로비스 △LG전자 △LG △포스코인터내셔널 △LIG넥스원 △아모레퍼시픽 △LS △LG유플러스 △LG씨엔에스 △신세계 △롯데쇼핑 △아모레퍼시픽홀딩스 △롯데칠성 △롯데웰푸드 △NHN △SK케미칼 △신세계인터내셔날 △동국제강 △롯데이노베이트 △광주신세계 △신세계I&C △스카이라이프 △디엔에프 △HS애드 △이마트 △SK네트웍스 △컴투스 △에이블씨엔씨 △인크로스 △두산테스나 △현대그린푸드 등을 언급했다.
김경은 (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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