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에게 안타 맞더니…사사키 벌써 159㎞ 찍었다, 다저스 캠프 난리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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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라이브 피칭에서 김혜성에게 안타성 타구를 허용한 사사키 로키가 두 번째 투구에서는 구속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사사키 로키가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스프링캠프에서 두 번째 라이브 BP(실전 형식의 타격 훈련)에 나섰다. 2이닝을 가정하고 등판해 여섯 타자를 상대하며 28구를 던진 가운데 안타성 타구는 없었다. 2탈삼진에 직구 최고 구속은 99마일로 측정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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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올해 첫 라이브 피칭에서 김혜성에게 안타성 타구를 허용한 사사키 로키가 두 번째 투구에서는 구속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시속 98.6마일(약 158.6㎞)에서 나아가 99.0마일(약 159.3㎞)을 찍었다. 이번에는 안타성 타구를 허용하지 않았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사사키 로키가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스프링캠프에서 두 번째 라이브 BP(실전 형식의 타격 훈련)에 나섰다. 2이닝을 가정하고 등판해 여섯 타자를 상대하며 28구를 던진 가운데 안타성 타구는 없었다. 2탈삼진에 직구 최고 구속은 99마일로 측정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봄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강속구를 연발했다"며 "프레디 프리먼, 미겔 로하스 등 주전 선수들을 상대했고, 유망주 카일 프리랜드에게는 두 번 삼진을 잡는 등 타자들을 압도했다. 앞서 16일 열린 시즌 첫 라이브 BP에서는 타자 세 명을 상대하면서 1피안타 1탈삼진에 최고 98.6마일을 기록했다"고 썼다.
다른 일본 매체 풀카운트에 따르면 프리먼에게 볼넷을 내준 뒤 로하스를 우익수 뜬공, 프리랜드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다음 이닝에는 로하스를 좌익수 뜬공, 프리랜드를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뒤 알렉스 콜을 상대로 우익수 뜬공을 유도했다.
풀카운트는 사사키가 투구를 마치자 "다저스 캠프가 소란스러워졌다"며 "사사키가 개막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위해 강하게 어필했다"고 설명했다.

사사키가 두 차례 라이브 피칭에서 맞은 유일한 안타성 타구가 김혜성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김혜성은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 앤드루 프리드먼 사장까지 뒤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사사키를 상대로 좋은 타구를 날렸다. 오타니, 야마모토와 주먹을 마주댄 뒤 프리드먼 사장으로부터 "좋은 타석이었다"는 칭찬까지 받았다. 김혜성은 쑥쓰러워하며 "럭키"라고 답했다.
사사키는 다음 달 열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참가하지 않는다. 메이저리그에서의 두 번째 시즌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사사키는 이 기회를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강조한 '제3구종' 연마에 활용하기로 했다.
완전히 새로운 시도를 하기보다 기존의 것을 되찾는 것으로 시작한다. 지바롯데 마린즈 시절 던졌던 '자이로 슬라이더(세로로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다시 던지고 싶다며 그립 교정에 들어갔다. 김혜성도 이 슬라이더에 헛방망이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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