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목표주가 5만원으로 상향…그래도 투자의견은 '보유'-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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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이 한화솔루션(009830)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5만원으로 47.1% 상향 조정했다.
다만 전일 종가 5만8500원이 적정주가를 크게 웃돌고 있다는 판단에 투자의견은 '보유(Hold)'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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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iM증권이 한화솔루션(009830)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5만원으로 47.1% 상향 조정했다. 다만 전일 종가 5만8500원이 적정주가를 크게 웃돌고 있다는 판단에 투자의견은 ‘보유(Hold)’를 유지했다.
전유진 iM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에서 투자의견 상향 배경에 대해 “지난 12일 미국 재무부와 국세청(IRS)에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 내 외국우려기업(FEOC) 잠정 세부안을 발표했다”며 “이번 사전고시 세부사항은 동사의 판가 협상력 향상 및 판매량 확대의 모멘텀이 될 수 있는 만큼 태양광 부문 기업가치 산정 배수를 기존 10.1배에서 12.2배로 20% 할증했다”고 밝혔다.
FEOC 세부안의 핵심은 내국세법(DCA) 기준을 따른다는 점이다. 미국에서 생산된 웨이퍼를 활용하면 셀 비율을 51.6%로 인정하기 때문에, 조지아주 카터스빌(Cartersville) 공장이 상업가동되면 수직계열화를 통해 비FEOC(Non-FEOC) 조건을 충족하게 된다.
전 연구원은 “웨이퍼·셀 외에도 주요 부속품까지 합산하면 이미 DCA 비율이 약 70%에 달해 매년 높아지는 조건을 충분히 맞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폴리실리콘 조달처는 따지지 않는다는 점도 확인됐다.
그는 “FEOC 시행은 비중국 프리미엄을 현실화할 수 있는 분명한 근거”라며 “특히 올해부터 설치되는 태양광 프로젝트에 적용되는 만큼 현재 미국 내 쌓여 있는 모듈 재고 영향을 일부 상쇄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현 주가 수준에 대해서는 부담감을 내비쳤다. 전 연구원은 “전일 종가 기준 동사 기업가치(EV)/상각전영업이익(EBITDA)는 16배에 달하는데, 미국 업체 퍼스트솔라(First Solar) 7.7배, 엘론 머스크 팀이 우주 태양광 발전용으로 컨택했던 징코솔라(Jinko Solar) 10.5배, JA솔라(JA Solar) 10.7배 등과 비교해도 과한 느낌”이라며 “현 주가는 펀더멘털·센티멘털 개선을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경은 (ocami8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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