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시철도·버스안내판 1,265면 무료 개방...소상공인·단체 20일부터 모집
조혜원 2026. 2. 20. 07:42
보도기사
대전시 홍보매체 무료 개방
대전시가 도시철도 광고판과 버스정류장 안내 단말기 등 공공 홍보매체 1,265면을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합니다. 광고비 부담으로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20일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홍보매체 이용사업'은 도시철도, 버스안내판 등 공공시설 홍보매체를 무상 제공해 지역 사업체와 단체의 부담을 덜고 공익적 홍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사업입니다.
이번 공모에서 제공되는 홍보매체는 LED 전광판 1면, 대형홍보판 2면, 도시철도 광고판 134면, 버스정류장 버스도착안내 단말기 1,128면 등 모두 1,265면입니다.
신청 대상은 대전시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둔 사업체 가운데 법령이나 조례에 따라 행정·재정 지원 대상으로 규정된 법인·단체, 비영리법인·단체,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8조 제1항에 따른 소기업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전시 홈페이지 '행정정보→시정 자료실→공고'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3월 13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선정은 홍보매체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16개 업체를 뽑을 계획입니다. 선정된 업체의 광고 기획과 디자인은 대전대학교와 한밭대학교 디자인 관련 학과 교수·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되며, 7월부터 6개월 동안 배정된 홍보매체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이호영 대전시 홍보담당관은 "광고 기획부터 디자인 제작, 게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관내 소상공인과 단체의 부담을 덜기 위한 사업"이라며 "관심 있는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대전시)
조혜원 취재 기자 | chw@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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