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톱랭커 맞대결' 김효주vs야마시타, 1R는 '팽팽' [LPGA 혼다 타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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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두 번째 대회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80만달러)는 인비테이셔널 성격이라 총 72명만 참가해 컷 탈락 없이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
현재 대한민국 여자골프 선수 중 공식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김효주(9위)는 19일 태국 파타야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6,64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경기에서 야마시타 미유(일본), 로티 워드(잉글랜드)와 정면 샷 대결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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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두 번째 대회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80만달러)는 인비테이셔널 성격이라 총 72명만 참가해 컷 탈락 없이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
현재 대한민국 여자골프 선수 중 공식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김효주(9위)는 19일 태국 파타야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6,64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경기에서 야마시타 미유(일본), 로티 워드(잉글랜드)와 정면 샷 대결을 벌였다.
김효주와 야마시타는 똑같이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공동 16위(4언더파 68타)에 올랐다.
2라운드부터는 전날 성적에 따라 조 편성이 정해진다. 김효주와 야마시타 미유는 이틀째 경기에서도 동반 플레이하며, 한국시각 20일 오전 10시 50분 안드레아 리(미국)와 함께 1번홀부터 티오프한다.
야마시타 미유는 프로 데뷔 후 빠르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여왕 자리를 차지한 선수로,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으로 일본의 상금왕과 대상, 최저타수상, 톱10 피니시 등 주요 부문 1위를 싹쓸이한 바 있다.
간간히 일본 대회에도 참가해온 김효주 역시 일찌감치 야마시타 미유의 존재를 알 수밖에 없었다.
야마시타 미유는 LPGA 투어 데뷔 전인 2024년에는 5대 메이저 대회에 참가해 상위권으로 두각을 드러냈고, 2025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야마시타는 시즌 2승(메이저 1승 포함)에 힘입어 신인상까지 품에 안았다.
현재 세계랭킹 5위로, 일본 선수 중 톱랭커인 야마시타는 지난해 말에는 세계 3위까지 등극했다.
야마시타 미유는 LPGA 투어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참가해 공동 5위를 기록했고, 김효주는 미국 플로리다 대회를 건너뛰고 태국에서 올해 첫 공식 라운드를 치렀다.
이날 경기는 초반 2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 김효주가 한발짝 앞섰다. 하지만 6번홀(파4)에서 김효주가 보기를 적은 사이 야마시타가 첫 버디를 써내며 위치가 바뀌었다. 야마시타는 7번(파5)과 8번홀(파3)까지 3연속 버디를 작성했다.
김효주가 전반에 이븐파, 야마시타가 3언더파로 간격이 벌어졌다.
후반 들어 김효주는 10~12번홀에서 3홀 연달아 버디를 뽑아내며 반격에 나섰고, 같은 홀에서 야마시타는 버디와 보기 하나씩 교환했다.
팽팽한 균형은 13번홀(파4)에서 다시 깨졌다. 야마시타 미유의 추가 버디로 1타 차가 되었고, 이후 파 행진하던 두 선수 중 김효주가 18번홀(파5) 버디로 홀아웃하며 다시 균형을 맞추었다.
퍼트가 강점인 김효주는 이날 그린 플레이가 풀리지 않았다. 14개 페어웨이를 모두 지켰고, 그린도 한 번을 제외하고 온그린 시켰으나 퍼트 수는 31개로 많았다. 야마시타는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2개, 그린 적중 18개 중 16개, 퍼트 수 30개를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퍼트감을 되찾는다면, 선두권으로 도약할 태세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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