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김주애 후계자 되면...김정은보다 더 무서운 인물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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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13)가 김 위원장보다 더 무서운 인물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리 교수는 당시 김주애의 손을 잡고 나온 김 국무위원장의 모습을 언급하며 "그는 딸을 볼 때 항상 미소를 짓고 있다"며 "탈북한 간부 증언에 따르면 김정은은 주애에게 친근하고 '피로를 모를 정도'로 극진한 애정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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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13)가 김 위원장보다 더 무서운 인물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국가정보원은 김주애에 대해 “후계 ‘내정 단계’로 판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북한의 4대 세습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김주애가 어떤 인물일지에도 국내외적 관심이 쏠린다.
18일 일본 간사이티비에 따르면 리소데츠 일본 류코쿠 대학 교수는 “주애가 아직 나이가 어리고 정치 경험이 없는 신비의 인물이지만, 장래 권력 승계 과정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김주애가 최초로 외부에 모습을 드러낸 건 2022년 11월이다. 리 교수는 당시 김주애의 손을 잡고 나온 김 국무위원장의 모습을 언급하며 “그는 딸을 볼 때 항상 미소를 짓고 있다”며 “탈북한 간부 증언에 따르면 김정은은 주애에게 친근하고 ‘피로를 모를 정도’로 극진한 애정을 보인다”고 말했다.
리 교수는 “김주애가 권력을 계승할 경우, 북한 권력 구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김 위원장이 42세로 아직 젊고, 승계 전까지 마음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주애가 어떤 사람이 될지 불확실성이 많다”며 “권력 계승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메시지는 명확하고, 유력 후보 중 한 명이 주애라고 보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그는 김주애가 아버지보다 한 발 앞서 있는 모습이 담긴 장면이 포착된 사진을 예로 들며 “정치적으로는 있을 수 없는 모습이지만, 김 위원장은 딸에게 원하는 대로 허락한다. 이는 부녀 간의 애정뿐 아니라 권력 계승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리 교수는 “김 위원장이 장군들을 꾸짖거나 처형하는 장면밖에 본 적 없는 아이가 권력을 이어받는다면, 아버지보다 더 무서운 인물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김수호 AX콘텐츠랩 기자 su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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