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 프리미엄 김치 매출 1000억 시대 열겠다

함영훈 2026. 2. 2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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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앤리조트는 2030년까지 호텔 김치 연매출액 1000억원을 달성해 프리미엄 김치 시장 1위 입지를 더욱 굳히겠다고 20일 밝혔다.

조선호텔 김치는 과거 호텔 이용 고객들의 판매 요청을 시작으로 2004년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으며 2011년 직영 생산시설을 갖춘 이후 23년간 프리미엄 김치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호텔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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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 프리미엄 김치가 글로벌 영토확장에 나섰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는 2030년까지 호텔 김치 연매출액 1000억원을 달성해 프리미엄 김치 시장 1위 입지를 더욱 굳히겠다고 20일 밝혔다.

조선호텔 김치는 과거 호텔 이용 고객들의 판매 요청을 시작으로 2004년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으며 2011년 직영 생산시설을 갖춘 이후 23년간 프리미엄 김치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호텔측은 설명했다.

코로나 직후인 2020년부터 포장김치 매출이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조선호텔 김치는 연평균 23.8%의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다. 2025년에는 연매출액 540억 원을 달성했다.

2026년엔 조선호텔 김치 연매출 62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지난 1월 19일 ‘조선호텔 프리미엄 김치센터’를 새롭게 열었다. 기존 서울 성수동 생산시설에서 2011년부터 프리미엄 김치를 생산해왔으나 꾸준히 증가하는 프리미엄 김치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직영 생산시설을 확장 이전했다는 것이다.

조선호텔 김치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조선호텔 프리미엄 김치 센터’는 약 500평 규모로, 기존 대비 약 2.5배 확장했으며 이는 200평 규모의 제조동을 비롯해 메뉴개발실, 보관동, 사무동 등을 갖춘 안전관리인증(HACCP) 시설이다.

양념 배합, 속 넣기 등 김치의 맛을 좌우하는 핵심 공정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수작업으로 진행해 조선호텔 만의 고유의 손맛을 유지한다고 호텔측은 소개했다.

현재 조선호텔 프리미엄 김치센터는 생산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20여 종 이상의 프리미엄 김치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며 신세계백화점, 조선호텔 내 조선델리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조선 테이스트 앤 스타일’, 컬리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해외로는, 미국의 프리미엄 한식 수요 확대에 따라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구축하고, 장기적인 브랜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마트 아메리카 법인(EAI)을 통해 미국 내 프리미엄 한국 식품 플랫폼인 울타리몰(Wooltari Mall)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조선호텔 배추김치와 총각김치 약 1.5톤 규모의 첫 선적을 2월 19일(목) 개시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조선호텔 한식 셰프의 손길

3월 통관 이후 미국 현지에서 다양한 소비자들이 조선호텔 김치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의 경우, 오는 6월 오사카 한큐백화점 본점 식품관에서 7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배추김치, 겉절이, 깍두기 등 3종의 프리미엄 조선호텔 김치를 선보인다.

이미 2024년부터 싱가포르에 총 8차례 직수출을 진행해 싱가포르 프리미엄 슈퍼마켓 ‘리틀 팜즈’(Little Farms) 및 솔마트에서 판매하며 아시아 시장 내 프리미엄 김치 수요를 확인했다. 올해는 시장 규모가 더 큰 일본을 거점으로 삼아 프리미엄 상품을 확대 전개할 계획이다.

조선호텔 브랜드사업담당 김치사업팀은 현지 프리미엄 유통 채널을 활용해 조선호텔 셰프의 김치 시연 및 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향후 일본 내 프리미엄 유통 채널로 판로를 단계적으로 넓혀 나갈 예정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 최훈학 대표이사는 “조선호텔 김치는 호텔 미식 노하우를 토대로 최상의 재료와 품질, 신뢰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김치 시장을 선도하고 꾸준히 입지를 넓혀왔다.” 며 “확대된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 접점을 더욱 넓히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프리미엄 김치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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