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카트 타고 '민폐'…대만 마트, '충칭 오토바이' 챌린지 인플루언서 고소

2026. 2. 20.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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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까르푸 매장에서 두 남성이 어린이용 쇼핑 카트를 오토바이처럼 타는 영상을 촬영해 논란이 되자, 까르푸 측이 이들을 고소했습니다.

현지시간 9일 대만 ET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두 남성이 대만 타이중의 한 까르푸 매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SNS에 게시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이들은 헬멧을 착용한 뒤 어린이용 카트에 올라탑니다.

이 영상은 최근 중국 SNS에서 유행하고 있는 '충칭에서 오토바이 타기 챌린지(重慶重機)'를 어린이용 카트로 패러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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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까르푸 매장에서 어린이용 카트를 사용해 패러디 영상을 찍은 모습 [인스타그램 캡처]

대만 까르푸 매장에서 두 남성이 어린이용 쇼핑 카트를 오토바이처럼 타는 영상을 촬영해 논란이 되자, 까르푸 측이 이들을 고소했습니다.

현지시간 9일 대만 ET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두 남성이 대만 타이중의 한 까르푸 매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SNS에 게시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이들은 헬멧을 착용한 뒤 어린이용 카트에 올라탑니다.

이어 마트 곳곳을 달리며 카메라를 향해 하트 자세를 취하거나, 물건을 담습니다.

이 영상은 최근 중국 SNS에서 유행하고 있는 '충칭에서 오토바이 타기 챌린지(重慶重機)'를 어린이용 카트로 패러디한 것입니다.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충칭 오토바이(重慶重機) 챌린지 [구글 검색 캡처]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민폐'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이어 까르푸 측도 댓글을 달아, 경고를 날렸습니다.

까르푸 측은 "쇼핑 카트는 소비자들의 정상적인 쇼핑을 위한 것"이라며 "이런 행동은 안전에 위협적이며, 다른 고객의 안전을 위험하게 할 수 있다. 사용 지침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후 까르푸 측은 이들을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두 남성은 SNS에 사과 영상을 기재했습니다.

이들은 "모든 책임은 우리의 미성숙한 판단 때문"이라며 "피해 본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앞으로 영상을 만들 때는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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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jeons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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