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입 상식] 촉촉한 피부 위한 ‘1일 1팩’, 과연 진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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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홈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하루에 한번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이른바 '1일 1팩'이 하나의 뷰티 습관처럼 자리 잡았다.
그러나 마스크팩을 자주 사용한다고 해서 피부 상태가 반드시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잦은 마스크팩 사용은 건성이나 수분 부족형 피부에는 일시적인 보습 효과를 줄 수 있지만, 지성 피부의 경우 피지 분비가 증가해 번들거림이나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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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타입·팩 종류 따라 조절해 사용해야
코로나19 이후 홈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하루에 한번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이른바 ‘1일 1팩’이 하나의 뷰티 습관처럼 자리 잡았다. 그러나 마스크팩을 자주 사용한다고 해서 피부 상태가 반드시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피부 타입과 사용 방법에 따라서는 오히려 건조함이나 자극이 심해질 수 있다.

◆샤워 직후 사용, 흡수 빠르지만 보습 관리 필요=마스크팩은 시트가 피부에 밀착돼 수분 증발을 막고, 보습 성분이 각질층에 흡수되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특히 샤워 직후처럼 피부 온도가 높은 상태에서는 성분 흡수가 잘돼 즉각적인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
다만 이때 피부 속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기도 한다. 팩 사용 후 별도의 보습 단계를 거치지 않으면 공급된 수분과 기존 수분까지 함께 날아가는 ‘역보습’ 현상이 나타나 오히려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 있다.
◆밀착 효과 높을수록 자극 가능성도 커져=마스크팩은 유효 성분의 전달력을 높이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자극 성분 역시 그대로 피부에 흡수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파라벤, 설페이트, 트리에탄올아민, 이소프로필 메틸페놀, 티몰 등 일부 성분은 민감성 피부에서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여기에 시트와 피부 사이의 마찰까지 더해지면 붉어짐이나 발진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사용 전 반드시 자신의 피부 상태를 점검하고, 시트는 부드럽고 마찰이 적은 재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한 사용은 피부 균형 무너뜨릴 수 있어=피부가 받아들일 수 있는 수분과 영양에는 한계가 있다. 정상 피부라도 반복적으로 과도한 양을 공급하면 오히려 피부 기능의 균형이 깨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마스크팩의 권장 사용 빈도는 주 1~2회, 시간은 10~20분 정도다.
잦은 마스크팩 사용은 건성이나 수분 부족형 피부에는 일시적인 보습 효과를 줄 수 있지만, 지성 피부의 경우 피지 분비가 증가해 번들거림이나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다. 지루성 피부염이나 민감성 피부도 사용 빈도를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팩 사용 후 보습 마무리가 핵심=마스크팩을 떼어낸 뒤에는 크림이나 보습제를 발라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마무리해야 한다. 팩만 사용하고 관리를 끝내는 습관은 오히려 피부 건조를 심화할 수 있다.
또한 사용 전에는 모든 성분을 확인해 자극 가능 성분을 피하는 것이 좋다. 제품은 12~15℃ 정도의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적절하며, 냉장 보관은 성분 변질이나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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