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긴장 속 러시아서 출항한 이란 화물선, 덴마크서 억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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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당국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출항해 자국 해역에 정박 중이던 이란 화물선을 선박 등록 문제를 이유로 억류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덴마크 해사청은 "해당 선박이 적절하게 등록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억류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덴마크 언론과 해상 추적 사이트 베슬파인더에 따르면 이 선박은 이란 국적의 '노라호'로 지난 1월 1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출항해 이집트로 향하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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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덴마크 당국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출항해 자국 해역에 정박 중이던 이란 화물선을 선박 등록 문제를 이유로 억류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덴마크 해사청은 "해당 선박이 적절하게 등록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억류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상 여건이 안전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선박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 선박은 덴마크 북쪽 카테가트 해협에 정박해 있다.
당초 이 선박은 코모로 국적기를 달고 운항 중이라고 신고했으나 코모로 당국이 확인한 결과 해당 선박은 자국 선박 등록부에 포함돼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덴마크 언론과 해상 추적 사이트 베슬파인더에 따르면 이 선박은 이란 국적의 '노라호'로 지난 1월 1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출항해 이집트로 향하던 중이었다.
그러다 덴마크 해역에 정박 중이던 전날 코모로 국기에서 이란 국기로 바꿔 달았으며 최근 1년간 덴마크 해역을 10차례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는 미국의 제재 목록에도 올라 있는 '세루스호'라는 이름으로 운항했다.
'세루스호'는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정치고문인 알리 샴카니의 아들 모하마드 호세인 샴카니와도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억류 조치는 최근 핵 협상 중인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열흘 시한을 제시하며 "이란과 합의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무력행사 가능성을 재차 시사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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