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2 8강 진출 좌절’ 포항 박태하 감독 “동점골 상황에서 나온 오프사이드 판정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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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의 도전이 아시아 8강에서 멈췄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19일 일본 오사카의 스이타 시티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감바 오사카와의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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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포항 스틸러스의 도전이 아시아 8강에서 멈췄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19일 일본 오사카의 스이타 시티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감바 오사카와의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1차전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던 포항은 합산 스코어 2-3(1-1 무·1-2 패)으로 밀려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조별리그 H조에서 4승 1무 1패(승점 13)로 2위를 차지해 토너먼트에 오른 포항은 F조 6전 전승(승점 18)으로 기세를 올린 감바 오사카의 벽을 넘지 못했다. 안방에서 승기를 잡지 못한 대가를 원정에서 치렀다.
경기 후 박태하 포항 감독은 “오늘 경기는 많이 아쉽다. 전반 초반, 원정 경기 특유의 분위기를 극복하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쉽다. 결과는 아쉽지만 우리 팀의 큰 희망을 발견한 경기였다고 본다. 멀리까지 찾아와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총평했다.
포항은 첫 실점 후 급격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박 감독은 “라인이 내려앉으면서 상대에게 계속해서 찬스를 내준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생각한다. 압박 대상과 역할을 명확히 정리하고 들어갔지만, 경기장 안에서는 분비와 다른 장면들이 나오면서 수비 밸런스가 무너졌다”고 분석했다.
다행히 포항은 후반전 경기력이 나아졌다. 박태하 감독은 “후반전에는 반드시 득점이 필요했다. 공격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었다. 후반에는 선수 교체를 통해 기동력과 압박, 강도를 높이고 동선과 플레이 방향을 명확히 지시했다. 그 결과 후반전에는 훨씬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동점골 상황에서 나온 오프사이드 판정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진단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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