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항공사들, 미 보잉 항공기 96대 등 54조 도입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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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권력서열 1위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베트남 항공사 3곳이 미국 보잉 항공기 96대를 비롯해 370억 달러, 우리 돈 53조6천억 원 규모의 항공기·엔진 도입 계약을 발표했습니다.
베트남항공과 신생 항공사인 선푸꾸옥항공은 현지시간 1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럼 서기장 등 양국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잉과 항공기 구매 계약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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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권력서열 1위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베트남 항공사 3곳이 미국 보잉 항공기 96대를 비롯해 370억 달러, 우리 돈 53조6천억 원 규모의 항공기·엔진 도입 계약을 발표했습니다.
베트남항공과 신생 항공사인 선푸꾸옥항공은 현지시간 1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럼 서기장 등 양국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잉과 항공기 구매 계약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럼 서기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주도로 오는 19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평화위원회 첫 회의에 참석한 뒤 20일 귀국길에 오릅니다.
베트남은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들여 평화위원회에 참가했습니다.
미국 등 평화위원회 참여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이름을 넣어 명칭을 바꾼 '도널드 트럼프 평화연구소'에서 열리는 첫 회의를 통해 가자지구 재건, 인도적 지원, 국제안정화군 창설에 합의하고 이를 위해 50억 달러, 우리 돈 7조2천500억원을 내놓는다고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과 베트남은 지난해 10월 베트남산 상품에 대한 20% 상호관세율 유지 등을 골자로 하는 '상호무역협정 프레임워크 합의'를 맺었으며, 베트남은 미국산 항공기·에너지·농산물 등 대규모 구매를 약속했습니다.
이후 양국은 이달 6차 무역 협상까지 가졌지만, 아직 구체적인 세부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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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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