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탈출’ 강혁 감독 “홈에서 지지 않겠다는 마음이었다”

대구/이재범 2026. 2. 19. 2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홈에서 지지 않겠다는 마음이나 눈빛이 집중력 있게 보였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서울 SK를 86-80으로 물리치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SK와 경기에서 3쿼터 약했는데(평균 10점 열세) 이번에는 대등했다.

휴식기를 앞두고 마지막 경기라서 집중력을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홈에서 지지 않겠다는 마음이나 눈빛이 집중력 있게 보였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서울 SK를 86-80으로 물리치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13승 30패를 기록한 가스공사는 서울 삼성과 공동 9위다. 약 2주 간의 휴식기를 기분좋게 보낸다.

가스공사는 1쿼터부터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2쿼터 중반에는 연속 10점, 3쿼터 중반에는 연속 12점을 올린 덕분에 주도권을 잡았다. 4쿼터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에 다가섰다.

다음은 기자회견에서 나온 강혁 가스공사 감독의 일문일답이다.

경기 총평
우리가 계속 경기가 쭉 있었다. 선수들이 굉장히 힘들었을 거다.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는데 선수들이 오늘(19일) 기본부터 시작했다. 홈에서 지지 않겠다는 마음이나 눈빛이 집중력 있게 보였다.

모든 선수들이 잘 했는데 김민규가 선발로 들어가서 에너지를 줬다. 수비와 공격 리바운드, 득점까지 해줬다. 분위기가 꺾일 수 있을 때 김민규가 리바운드 후 득점을 해줘서 연결을 해줬다. 잘 해줬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37-28이었다. 공격 리바운드도 13개를 잡았다. 우리가 승리한 요인이다.

정성우가 갈비뼈를 맞아서 부상이었다. 벨란겔이 힘들었을 건데, 상대가 벨란겔을 잡으려고 했는데, 그걸 이겨내려고 하는 플레이가 보였다. 팀을 잘 이끌어서 승리했다.

상대가 트랩을 들어갔을 때 라건아가 외곽으로 빼주는 패스가 잘 되었다. 질 좋은 패스가 갔을 때 신주영의 슛이 들어갔고, 김민규의 슛도 연결되었다. 팀 플레이를 했던 게 잘 되었다.

김민규 효과가 SK 다니엘이 보여주는 효과와 비슷
김민규를 선발로 내보낸 게 들어가서 다니엘 같은 에너지를 주기를 기대했다. 그걸 잘 소화했다. 너무 잘 했다. 주눅들지 않았다. 계속 연습하고 있다.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선수다. 대학에서 세트 슛이었는데 점프슛으로 바꾸고 있다. 아마 하루에 1000개씩 연습하고 있을 거다. 쌓이고 쌓이면 더 좋은 선수가 될 거다.

SK와 경기에서 3쿼터 약했는데(평균 10점 열세) 이번에는 대등했다.
기본을 했다. 급하지 않고, 수비에서 조직적인 부분, 득점을 허용해도 차곡차곡 따라갔다. 그런 부분에서 3쿼터 때 잘 풀어나갔다. 예전에 그런 상황에서 급해서 실책이 나왔는데 벨란겔이 그 때 (분위기를) 잘 잡았다. 큰 선수들로 나갔을 때도 충실히 역할을 이행해서 3쿼터를 잘 끌고 갔다.

벨란겔의 1쿼터 득점(12점)이 주요했다.
벨란겔의 1쿼터 득점이 안 나왔다면 상대에게 많은 실점을 해서 우리 득점이 안 되었을 거다. 휴식기를 앞두고 마지막 경기라서 집중력을 가졌다. 그래서 1쿼터에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SK와 앞선 경기에서는 가드들이 막히는 느낌이 있었다.
오재현이나 최원혁이 막으면 벨란겔이 미루는 경향이 있었다. 가드 한 명이 더 있으면 자기가 쉬려고 했다. 오늘은 본인 밖에 없어서 책임감 있게 했다. 볼을 잡아서 투맨게임을 해서 만들어주거나 득점해줬다. 책임감을 가졌다. 정성우는 부상이고, 양우혁은 신장 때문에 들어갈 수 없었다. 벨란겔이 책임감을 느끼며 계속 집중해서 잘 풀어나갔다.

#사진_ 박상혁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