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위 소노, 삼성 잡고 홈 6연승... ‘봄 농구’ 희망 부풀렸다
가스공사는 SK 제치고 3연패 탈출

고양 소노가 ‘봄 농구’의 희망을 부풀렸다.
소노는 19일 열린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86대64로 눌렀다. 최근 3연승이자, 안방에선 지난달 15일 원주 DB전부터 6연승이다.
2025-2026시즌 20승(23패)을 채운 7위 소노는 6위 수원 KT(21승22패)에 승차 1경기로 접근했다. 6위는 플레이오프에 턱걸이 할 수 있는 순위다.
소노의 아시아쿼터 선수 케빈 켐바오는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20점(6리바운드 5어시스트)을 올렸다. 이정현이 16점(8어시스트)을 넣었고, 임동섭이 3점슛 4개 등으로 14점을 보탰다.
이관희(14점 6어시스트)와 이규태(14점)를 앞세웠던 삼성은 시즌 30번째 패배(13승)에 빠졌다. 리바운드에서 소노에 32-47로 크게 밀렸다. 삼성은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공동 9위가 됐다.
가스공사는 안방 대구에서 서울 SK를 86대80으로 따돌리고 3연패 뒤 승리를 거뒀다. 샘조세프 벨란겔(27점)을 비롯해 6명이 득점을 했는데, 모두 두 자릿수 점수를 기록했다. 라건아(15점 13리바운드) 등 7명이 37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SK(28리바운드)를 압도했다.
SK(27승16패)는 5연승 뒤에 패배를 당했다. 이겼더라면 공동 2위에서 단독 2위가 될 수 있었는데, 가스공사에 일격을 당하며 3위로 내려갔다. 안영준(23점 6리바운드)과 자밀 워니(20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공격을 이끌었으나 가스공사의 벌떼 농구에 무너졌다.
프로농구는 ‘A매치(국가대표팀 경기) 휴식기’에 들어간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신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0일 소집돼 진천 선수촌에서 훈련에 들어간다. 2027 FIBA(국제농구연맹) 월드컵 아시아예선 B조에 속한 한국은 26일 대만(타이베이), 3월1일엔 일본(오키나와)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작년에 중국과의 첫 2연전을 모두 이겨 2승을 달리고 있다. 프로농구는 3월5일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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