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지사 “체코와 원전·방산·우주항공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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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5조원 규모의 한국 원전이 체코 수출로 확정된 것을 계기로 경남도와 체코 정부 간 산업 협력이 본격화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9일 도청 접견실에서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를 접견하고 원전·방산·우주항공 등 전략 산업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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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수급 교류 확대 방안 등 논의
지난해 25조원 규모의 한국 원전이 체코 수출로 확정된 것을 계기로 경남도와 체코 정부 간 산업 협력이 본격화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9일 도청 접견실에서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를 접견하고 원전·방산·우주항공 등 전략 산업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반 얀차렉 대사는 2023년 부임 이후 처음으로 경남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한-체코 수교 35주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계기로 공고해진 양국 협력 관계를 지방정부 차원에서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지사는 “경남은 우주항공, 방산, 원전 등 대한민국 제조업을 견인하는 경제의 심장부”라며 “체코와의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에는 원전 주기기 제작사인 두산에너빌리티와 다수의 협력사가 집적해 있다”며 “도내 기업들이 체코 현지에서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대사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반 얀차렉 대사는 “한국과 체코는 수교 이래 정치·경제·문화 전반에서 긴밀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왔다”며 “주한체코대사관은 경남과 체코를 잇는 가교로서 경제협력은 물론 인적·문화적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이날 △방위산업·우주항공 분야 파트너십 구축 △산업인력 수급을 위한 인적 교류 확대 △문화·예술 분야 협력 강화 등에 뜻을 모았다.
도는 이번 접견을 통해 도내 중소·중견 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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