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열풍에 영월 관광객도 5배 '폭발'…4월 '단종문화제'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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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6대 왕 단종의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빠르게 관객수 4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돌풍을 불러 일으키면서, 영화 배경인 단종 유배지 영월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영화의 흥행 돌풍에 힘입어 영월 청령포를 찾는 방문객이 이번 설 연휴에 크게 늘었다"며 "단종문화제와 정순왕후 선발대회를 그 어느 해 보다 철저하고 다채롭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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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조선 6대 왕 단종의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빠르게 관객수 4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돌풍을 불러 일으키면서, 영화 배경인 단종 유배지 영월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배우 박지훈과 유해진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주)쇼박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9/inews24/20260219191015868tjaj.jpg)
19일 영월군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영화 개봉 후 맞은 설 연휴 기간 청령포를 방문한 관광객은 1만64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설 연휴 때 2006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보다 5배 이상 많은 수치다.
이는 강원 영월 청령포를 배경으로 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왕과 사는 남자'는 폐위된 단종 이홍위가 강원도 영월 유배지 청령포에서 촌장 엄흥도를 비롯한 마을사람들과 생애 마지막 시기를 보내는 이야기를 그렸다.
개봉 15일째인 지난 18일 누적 관객 400만명을 돌파했다.
국내 사극 영화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왕의 남자'(17일)보다 빠른 속도고, 또 지난해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던 '좀비딸'의 400만 관객 돌파 시점(17일)보다도 앞선 것이다.
![2025년 제58회 단종문화제 이틀째인 26일 영월 장릉을 비롯한 일원에서 비운의 왕 단종을 기리는 단종국장 재현이 야간 행사로 펼쳐지고 있다. 2025.4.26 [사진=영월군]](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9/inews24/20260219191017145ennt.jpg)
영화를 본 관객들은 영화의 배경이 된 영월에도 관심을 표시하며 관광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영월군 문화관광재단도 영화의 흥행이 단종문화제 기간까지 이어질 것에 대비해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한다는 계획이다.
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영화의 흥행 돌풍에 힘입어 영월 청령포를 찾는 방문객이 이번 설 연휴에 크게 늘었다"며 "단종문화제와 정순왕후 선발대회를 그 어느 해 보다 철저하고 다채롭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단종의 고혼과 엄흥도 등 충신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제59회 단종문화제는 오는 4월 24∼26일 세계유산 장릉과 동강 둔치 등지에서 열린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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