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정석모 본부장 사내이사 후보 추천

최은지 2026. 2. 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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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가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정석모 사업시너지본부장을 추천하며 그룹의 사업구조 개편과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포스코홀딩스는 1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사내·사외이사 후보 추천 건과 주주환원 정책 등을 다음 달 24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리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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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2% 소각…주당 1만원 배당 의결
내달 정기주총서 이사 선임 및 배당안 의결
포스코홀딩스 CI. [헤럴드DB]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정석모 사업시너지본부장을 추천하며 그룹의 사업구조 개편과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이와 함께 약 6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과 배당안을 의결하며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했다.

포스코홀딩스는 1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사내·사외이사 후보 추천 건과 주주환원 정책 등을 다음 달 24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리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 사내이사로 새롭게 추천된 정 본부장은 1991년 포스코에 입사한 이후 엔투비 대표이사 사장, 포스코 이차전지소재사업실장 및 산업가스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정 본부장이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등 그룹의 핵심 사업 분야에서 쌓은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구조 개편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사내이사인 이주태 미래전략본부장과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은 사내이사 후보로 재추천됐다. 이 본부장은 포스코 아메리카 법인장과 경영전략실장 등을 거친 전략 전문가이며, 김 원장은 그룹의 미래 기술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기타비상무이사 후보에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이 추천됐다.

사외이사 후보진에도 변화를 주었다. 글로벌 경영 전문가인 김주연 전 P&G 일본·한국지역 부회장이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김 부회장은 P&G 한국 대표와 글로벌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를 지낸 여성 리더로, 현재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임기가 만료되는 김준기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로 재추천됐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환원 정책도 이어간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행주식총수의 2%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소각 규모는 금액 기준 약 6351억원이다. 이는 2024년 7월 발표한 ‘3년간 발행주식총수의 6% 자기주식 분할 소각’ 방침의 일환이다.

배당은 회사의 배당 정책에 따라 주당 1만 원의 기본 배당을 시행한다. 올해 자사주 소각이 완료되면 포스코홀딩스는 총 1조7176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완수하게 된다.

이번에 추천된 이사 후보들이 내달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면, 포스코홀딩스 이사회는 사외이사 7명, 사내이사 4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등 총 12명 체제로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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