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브레인 3334人 ‘연구실에서 산업현장으로’
2026학년도 학위 수여식
박사 817명·석사 1792명
학사 725명 인재 배출해
류승현 씨, 뇌 과학 연구
피아노 연주 병행 눈길
최진 씨, 시각장애인 중심
AI 활용 연구 佛학회 발표
매르트 야쿠프 바이칸 씨
외국인 최초 총장 장학생
류승현 씨 "성취 나눔 계획"
![한국과학기술원(KAIST)[KA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9/551721-ibwJGih/20260219184456525yuzp.jpg)
[충청투데이 김세영 기자] 충청권 경제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축적된 연구 성과는 산업과 시장으로 확장될 준비를, 금융과 자본시장은 지역 기업과 경제의 가능성을 비추는 또 다른 창이 되고 있다. 이에 충청투데이는 '충청 경제 인사이트'를 통해 흩어져 있던 경제와 연구, 산업과 금융의 흐름을 한데 모아 정리하고 그 의미를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지역 경제의 현재 위치와 다음 발걸음을 조망하고 연구와 자본, 산업과 일상이 맞닿는 지점을 꾸준히 기록하며 충청 경제가 만들어갈 미래를 함께 그려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대전 대덕특구에서 배출된 과학기술 인재들이 연구실에서 산업현장으로 새 발걸음을 내딛는다. 연구 성과를 산업과 기술 현장으로 연결할 인력 풀 확대라는 점에서 지역 과학기술 생태계의 저변도 넓어질 전망이다.

인재상을 상징하는 대표 학위수여자는 3명이 선정됐다.


학사 대표 학위수여자인 매르트 야쿠프 바이칸 씨는 학부 과정 동안 연구에 참여해 SCI 논문 4편 게재와 학회 발표 5회를 기록했다. 외국인 최초로 KAIST 총장 장학생에 선정된 그는 항공우주공학과 석사과정에 진학해 우주 6추진 및 연소 연구 분야의 전문 연구자로 성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우수 졸업생 시상도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강서현(뇌인지과학과 학사) 씨가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며, 이사장상은 태국 유학생 펀 러트자투라팟(산업디자인학과 학사) 씨가 받는다. 총장상은 여경민(전산학부 학사) 씨가, 동문회장상과 발전재단 이사장상은 각각 류원우(항공우주공학과 학사) 씨와 박성빈(원자력및양자공학과 학사) 씨가 수상한다.
졸업생 연설에는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강동재 씨와 기계공학과 박사 과정 굴 오스만 씨가 나선다. 두 연사는 과학을 통해 사회 문제를 바라본 경험과 도전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화제의 졸업생과 박사 대표 학위수여자에 이름을 올린 류승현 씨는 "연구와 음악을 병행해 온 경험을 통해 두 영역의 방법론이 본질적으로 닮았음을 체감해 왔다. 한 영역에서 길러진 태도와 사고방식이 다른 영역의 깊이를 확장하는 경험을 몸소했다"며 "앞으로 박사후연구원 시기를 거쳐 연구와 후학양성을 병행할 계획이다. 성취를 개인에 가두지 않고 공동체와 나누는 실천을 지속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세영 기자 ksy@cctoday.co.kr
Copyright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충남·대전 행정통합법, 2월 임시 국회서 최우선 처리 - 충청투데이
- 대기업 저가 공세에…충북 무인경비업체 ‘경영난’ - 충청투데이
- 국립한국교통대-충북대 ‘통합대학 출범’ 본격화 - 충청투데이
- 충청권 주택시장 ‘세종불패’…전월세 수요 커져 전지역 강세 - 충청투데이
- 볼펜 하나에 만 원…대전도 ‘볼꾸’ 열풍 시작? - 충청투데이
- 대전·충남통합안 우려조항 사라져…충북도 한숨 돌렸다 - 충청투데이
- 교육감 후보 40% 전과자…언제까지 이럴겁니까 - 충청투데이
- [특별기고] 정치의 과잉 점유를 줄이자 - 충청투데이
- 본회의 상정 앞둔 통합특별법…여야 갈등 최고조
- 긴 연휴 후유증 우려…일상 복귀 부담 커진다 -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