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코픽스 금리 0.12%p↓…주담대 금리 다섯 달 만에 떨어져

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2026. 2. 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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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다섯 달 만에 하락했다.

시중 은행들은 이르면 20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에서는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가 4.22∼5.62%에서 4.10∼5.50%로 0.12%p 낮아진다.

우리은행의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도 4.41∼5.61%에서 4.29∼5.49%로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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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취급액 기준 연 2.77%…잔액·신잔액 코픽스는 0.01%p↑

(시사저널=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지난 18일 서울 시내의 은행 ATM 기기의 모습 ⓒ연합뉴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다섯 달 만에 하락했다.

1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7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연 2.89%)보다 0.12%포인트(p) 낮은 수준이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2.84%에서 2.85%로 0.01%p 높아졌다.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의 금리 등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2019년 6월 새로 도입된 '신(新)잔액기준 코픽스'의 경우 2.47%에서 2.48%로 0.01%p 올랐다. 신 잔액 코픽스에는 기타 예수금과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의 금리도 포함된다.

시중 은행들은 이르면 20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에서는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가 4.22∼5.62%에서 4.10∼5.50%로 0.12%p 낮아진다. 같은 기준의 전세자금 대출(주택금융공사 보증) 금리도 3.95∼5.35%에서 3.83∼5.23%로 인하된다. 우리은행의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도 4.41∼5.61%에서 4.29∼5.49%로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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