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장 4선 도전 최대호…여야 다자 구도 본격화

이영종 기자 2026. 2. 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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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대호 시장·임채호 전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등 2명 당내 경선 예상
국힘, 유영일·김철현 도의원·김대영 전 안양시의회 의장·음경택 안양시의원 등 4명 출사표
(왼쪽부터)최대호 안양시장, 임채호 전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유영일 경기도의원, 김철현 경기도의원, 음경택 안양시의원, 김대영 전 안양시의회 의장. [사진=각 후보 캠프]

[안양 = 경인방송] 

[앵커]

경기 안양시는 최근 두 차례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연이어 승리하며 진보세가 강해진 지역입니다.

현직 최대호 안양시장이 4선 고지에 도전하는 가운데, 시장직 탈환을 노리는 유력 후보들도 속속 출사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이영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 안양시는 2007년부터 2018년까지 네 차례 지방선거에서 보수와 진보 정당이 번갈아 시장을 배출한 대표적인 경합지였습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대호 안양시장이 7회와 8회 지방선거에서 연속 당선되며 최근에는 진보세가 한층 뚜렷해졌습니다.

오는 6월 9회 지방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최대호 시장의 4선 도전 성공 여부입니다.

민주당에서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임채호 전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대호 시장은 3선 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과 시정의 안정성을 강점으로, 안양시 최초의 4선 시장에 도전합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초대 정무수석을 지낸 임채호 전 사무처장은 "이재명 정부의 정무적 파트너가 되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4명의 후보가 시장 탈환에 나섰습니다.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장을 지낸 유영일(안양5) 의원은 '행동하는 정치'를 강조하며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철현(안양2) 경기도의회 의원도 오는 27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출마의 뜻을 밝힐 예정입니다.

3선 안양시의원인 음경택(안양사) 의원과 김대영 전 안양시의회 의장도 출마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여야 모두 다수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경선 결과와 단일화 여부가 이번 선거의 또 다른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경인방송 이영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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