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치는 뇌과학자·외국인 최초 총장 장학생…KAIST 학위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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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치는 뇌과학자, 외국인 최초 총장 장학생 등 3000여 명의 졸업생이 KAIST에서 학위를 받는다.
뇌과학 연구와 피아노 연주를 넘나들며 '피아노 치는 뇌과학자'로 불리는 박사 대표 바이오및뇌공학과 류승현 씨(33),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술 연구를 이어온 석사 대표 전산학부 최진 씨(27), 그리고 분단 국가 키프로스 출신의 튀르키예 국적 학생으로 외국인 최초 KAIST 총장 장학생에 선발된 학사 대표 항공우주공학과 메르트 야쿠프 바이칸 씨(23)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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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치는 뇌과학자, 외국인 최초 총장 장학생 등 3000여 명의 졸업생이 KAIST에서 학위를 받는다. KAIST는 20일 대전 본원 류근철스포츠컴플렉스에서 2026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사 817명, 석사 1792명, 학사 725명 등 총 3334명이 그 대상이다.
KAIST는 대학의 인재상을 상징하는 대표 학위수여자 3명을 선정했다. 뇌과학 연구와 피아노 연주를 넘나들며 ‘피아노 치는 뇌과학자’로 불리는 박사 대표 바이오및뇌공학과 류승현 씨(33),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술 연구를 이어온 석사 대표 전산학부 최진 씨(27), 그리고 분단 국가 키프로스 출신의 튀르키예 국적 학생으로 외국인 최초 KAIST 총장 장학생에 선발된 학사 대표 항공우주공학과 메르트 야쿠프 바이칸 씨(23)가 그 주인공이다.
이 중 박사 대표로 선정된 류 씨는 KAIST에서 학·석·박사 과정을 거치며 14년간 연구와 음악을 병행한 이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학내 피아노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스무 번의 연주회를 열었다는 그는 최근 학사과정 입학전형 면접일에 로비에서 대기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200분 간 쉼 없는 독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연구자로서는 알츠하이머병과 암의 상반된 관계에 주목해, 두 질환 관련 단백질과 항암제가 신경세포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밝혀내며 질환 간 연관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전혜진 기자 sunri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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