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서 조경수 들이받은 택시에 불…70대 기사 사망

홍현기 2026. 2. 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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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인천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19일 오전 10시 32분께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남산리 이면도로에서 전기차인 EV6 택시가 도로변 조경수와 조경석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에서 불이 나면서 차체가 모두 탔고 운전기사인 7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A씨는 내리막길을 따라 차량을 몰다가 도로 왼쪽에 있는 조경수 등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48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하고 이동식 수조를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 20분 만인 오전 11시 52분께 불을 껐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에 승객은 타지 않은 상태였고 A씨 이외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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