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고공행진 하자···미장서도 한국 관련 ETF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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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 시장에서도 한국 주식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6년 미국 상장 ETF의 수익률 상위 5개 상품 중 3개가 한국 관련 ETF"라며 "신흥국(EM)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자금이 유입되는 흐름 역시 한국 증시의 호조와 맞물려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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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 시장에서도 한국 주식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초 이후 한국 관련 ETF로 최대 수조 원대의 자금이 유입되며 국내 증시 랠리를 뒷받침하는 또 하나의 동력으로 부상했다.
19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미국 상장 한국 투자 대표 ETF로 꼽히는 ‘아이셰어스 MSCI 사우스코리아(EWY)’는 올해 들어 지난 17일까지 36.73% 상승했다. MSCI 코리아 지수를 추종하는 EWY는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한 주식형 ETF 가운데 수익률 3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EWY로 유입된 자금은 27억달러(약 3조9000억원)에 달했다.
다른 지수 추종형 상품들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FTSE 한국지수를 따르는 ‘프랭클린 FTSE 사우스코리아(FLKR)’는 같은 기간 34.88%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올해 들어 8170만달러(약 118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액티브 상품인 ‘매튜스 코리아 액티브(MKOR)’ 역시 35.43% 상승했다. MKOR는 지난해 말 기준 45개 한국 종목에 투자하는 ETF로 지수 추종형과 달리 초과수익을 목표로 운용역이 편입 종목 선정에 적극 개입하는 구조다.
테마형 ETF 중에서는 방산 업종이 두드러졌다. 한화자산운용이 지수사업자로 참여한 한국 방산 ETF ‘PLUS 코리아 디펜스 인더스트리 인덱스(KDEF)’는 올해 30.26% 상승했다. 미국 익스체인지 트레이디드 컨셉트(ETC)가 운용을 맡고 있는 KDEF에는 5140만달러(약 74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ETF 자금 유입이 국내 증시 호황에 일정 부분 기여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특정 주도 업종에 국한되지 않고 대형주 전반의 주가 탄력이 확대된 배경에 해외 ETF 자금의 꾸준한 유입이 자리하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6년 미국 상장 ETF의 수익률 상위 5개 상품 중 3개가 한국 관련 ETF”라며 “신흥국(EM)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자금이 유입되는 흐름 역시 한국 증시의 호조와 맞물려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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