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국대 트윈스'답다…'亞쿼터' 웰스, MLB 선정 호주 키플레이어에 이름 올려

유다연 기자 2026. 2. 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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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연 기자┃라클란 웰스(LG 트윈스)도 '국대 트윈스' 일원이다.

이 가운데 대한민국과 같은 C조에 속한 호주의 키 플레이어로는 웰스의 이름이 올랐다.

MLB닷컴은 "데이브 닐슨 호주대표팀 감독은 타순이 한 바퀴를 돌면 꼭 투수를 바꾼다. 호주의 승리에 있어 투수들의 실력이 결정한다"며 "웰스는 지난 2017 WBC 이후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키움에서 준수한 실력을 보인 후 LG와 계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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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라클란 웰스, MLB 선정 WBC 호주 키플레이어
2026 WBC에서 LG 소속만 8명이 참가하는 셈
시즌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예정
아시아 쿼터제도를 통해 LG 트윈스에 합류한 라클란 웰스. /사진=LG 트윈스

[STN뉴스] 유다연 기자┃라클란 웰스(LG 트윈스)도 '국대 트윈스' 일원이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9일(한국시각) 'WBC 출전 국가 중 키 플레이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

보비 위트 주니어(미국), 미카엘 아로요(콜롬비아) 등 MLB 선수들이 즐비한 가운데 대한민국에서는 안현민(KT 위즈)가 뽑혔다. 이 가운데 대한민국과 같은 C조에 속한 호주의 키 플레이어로는 웰스의 이름이 올랐다.

웰스는 지난해 케니 로젠버그 대체 선수로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다. 총 4경기에 나서 1승 1패 평균자책점(ERA) 3.15,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20의 준수한 성적을 냈다. 키움은 교체까지 검토했지만 웰스가 이를 거절했다.

지난 시즌 후 웰스는 KBO리그로 복귀했다. 원래 몸을 담았던 키움이 아닌 리그 우승팀인 LG와 아시아쿼터로 계약을 맺었다. 2026 WBC 호주 대표팀 투수로 나설 예정이다.

라클란 웰스. 사진┃키움 히어로즈

MLB닷컴은 "데이브 닐슨 호주대표팀 감독은 타순이 한 바퀴를 돌면 꼭 투수를 바꾼다. 호주의 승리에 있어 투수들의 실력이 결정한다"며 "웰스는 지난 2017 WBC 이후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키움에서 준수한 실력을 보인 후 LG와 계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웰스가 KBO리그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타자를 상대할 때 도움이 될지 호기심을 끈다"라며 "MLB 역수출 신화를 쓴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새 구종을 정착한 것처럼 웰스도 이번 대회에서 비장의 무기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한민국 WBC 대표팀은 '국대 트윈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투수 손주영 송승기 유영찬, 포수 박동원, 내야수 문보경 신민재, 외야수 박해민까지 총 7명이 승선했다. 웰스까지 호주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며 총 8명이 WBC에 참가하게 됐다.

WBC는 정규시즌 개막 직전 열리는 만큼 투수들이 몸 상태를 먼저 끌어올리며 부담을 갖게 된다. 당겨쓴 만큼 부상이 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연속 통합우승을 노리는 LG로서는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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