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 월드', 크리에이터 한해 수익 500억 돌파

조민욱 기자 2026. 2. 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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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샌드박스형 창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전 세계 누적 이용자 수가 700만명을 돌파했다.

신민석 '메이플스토리 월드' 총괄 디렉터는 "2025년은 크리에이터 분들의 열정과 이용자분들의 참여가 만나 플랫폼의 글로벌 가능성을 증명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2026년에도 크리에이터 분들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샌드박스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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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넥슨 샌드박스형 창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전 세계 누적 이용자 수가 700만명을 돌파했다. 크리에이터의 연간 수익도 500억원을 넘어섰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지난해 주요 성과를 담은 결산 인포그래픽을 19일 공개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상생'을 핵심 가치로 구축해 온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창작 생태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안착했음을 수치로 나타낸다.

2025년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가장 큰 성과는 크리에이터 생태계의 질적, 양적 성장이다. 지난 한 해 동안 크리에이터들이 벌어들인 연간 수익은 502억원으로, 전년 222억원 대비 약 234% 성장했다. 또한 수익을 창출한 크리에이터 수는 1만 팀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5배 이상 확대됐고, 이 가운데 연간 수익 1억원을 넘어선 크리에이터도 12팀에 달했다.

ⓒ넥슨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 '메월드 Next'가 있다. 넥슨은 2025년 넥스트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을 2024년 대비 두 배인 20팀으로 확대했으며, 선정된 팀들은 한 해 동안 총 29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특히 '메월드 Next' 참가자의 83%가 개발 경력 3년 미만이며, 그 중 16%는 개발 경험이 없는 입문자로 구성돼, 경험과 배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창작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는 플랫폼임을 입증했다.

넥슨은 2026년에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크리에이터 팀에게 6개월 간 매월 3500달러의 개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크리에이터 생태계의 성장은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으로도 이어졌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2025년 4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197개국에서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전 세계 누적 이용자 70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메이플스토리' IP의 인기가 높은 대만 지역에서는 현지 최대 게임 커뮤니티 '바하무트'의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연간 시상식인 '바하무트 게임 애니메이션 어워드 2025'에서 '올해의 PC 게임'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플랫폼의 게임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사회적 영향력 역시 확대됐다. 국가보훈부의 제안으로 진행된 '큐플레이 아카이브' 월드 협업을 통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광복 퀴즈' 콘텐츠를 운영했으며, 상호 참여형 플랫폼으로서의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를 보여주기도 했다.

신민석 '메이플스토리 월드' 총괄 디렉터는 "2025년은 크리에이터 분들의 열정과 이용자분들의 참여가 만나 플랫폼의 글로벌 가능성을 증명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2026년에도 크리에이터 분들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샌드박스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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