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작가, 핀란드 가구 만나 공간 디자인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역 청년 작가들의 작품이 지역 대표 수입 가구 편집숍에서 핀란드 가구 브랜드와 협업 전시를 가져 눈길을 끈다.
서로 다른 개성의 작품이 각각의 가구와 만나 새로운 공간 디자인을 제안하는 전시로 우리에게는 이들의 작품이 우리 삶에 어떻게 녹아들 수 있는 지를 눈으로 보여주고, 작가들에게는 새로운 무대를 선사하는 자리라 의미를 갖는다.
이번 전시는 지역의 대표 수입 가구 편집숍으로 일상 속 다양한 디자인 공간을 제안하는 비블리오떼끄의 기획 아래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핀란드 디자이너 마리안네 괴블
큐레이션 아래 청년 5인 작품
가구와 매칭 공간 연출 '눈길'
새로운 무대·교류 기회 '의미'
작품 구입 문의 등 호응 이어져


지역 청년 작가들의 작품이 지역 대표 수입 가구 편집숍에서 핀란드 가구 브랜드와 협업 전시를 가져 눈길을 끈다. 서로 다른 개성의 작품이 각각의 가구와 만나 새로운 공간 디자인을 제안하는 전시로 우리에게는 이들의 작품이 우리 삶에 어떻게 녹아들 수 있는 지를 눈으로 보여주고, 작가들에게는 새로운 무대를 선사하는 자리라 의미를 갖는다.
예술공간 집과 수입가구 편집숍 비블리오떼끄가 협력해 서구 농성동 비블리오떼끄 2호점에서 전시 ‘Pairing Room - Artek × Five Artists’를 지난 10일 오픈해 오는 28일까지 이어간다.

김 대표는 지난해 아트광주에서 인연을 맺은 문희영 예술공간 집 대표에게 작가 추천을 의뢰했고, 문 대표는 이번 기획에 어울리는 작가 목록와 작품을 정리해 아르텍 측에 전달했다. 이같은 과정을 통해 마리안네 괴블이 큐레이션한 작품의 작가는 고차분, 권예솔, 윤상하, 윤준영, 이인성 등 5명이다. 이들의 작품은 아르텍의 가구와 매칭돼 새로운 공간을 연출, 방문객에 선보이고 있다.
고차분은 아르텍의 대표 의자인 도무스 체어, 권예솔은 플랜트 팟, 윤상하는 무민 컬렉션 가구, 윤준영은 블랙 암체어, 이인성은 원형 스툴과 매칭됐다. 각각의 작품과 가구가 이미지나 색감 면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벌써부터 반응이 좋다. 새로운 형식의 전시에 작가들의 호응은 물론 가구와 어우러진 작품을 본 이들의 구입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문희영 예술공간 집 대표는 “비블리오떼끄의 팬층이 워낙 두터워 작가들에게 새로운 무대를 연 전시이다. 오프닝 때 마리안네를 만난 작가들도 굉장히 흥미로워 했고 좋아했다”며 “특히 비블리오떼끄가 광주 지역의 편집숍으로 지역 갤러리와 작가, 기업이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우리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 더 널리 알려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관 비블리오떼끄 대표는 “이번 전시는 가구와 예술작품이 함께 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자리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과 협업해 더 좋은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 기간 동안 전문 큐레이터가 상주해 작품과 디자인의 상호작용을 해설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고 일요일은 휴관한다.
김혜진기자 hj@mdilbo.com
Copyright © 무등일보.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