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교통대 통합 합의 서명…내년 3월 통합대 개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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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교통대학교(교통대)와 충북대학교(충북대)가 통합 합의서에 서명했다.
두 곳은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를 제출하고 내년 3월 통합대 개교를 위해 학칙 제정과 통합 이행 계획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참이다.
이후 두 대학은 총장 선출 방식 등 주요 쟁점을 다시 합의했으며, 지난 12~13일 충북대가 재투표를 하기도 했다 이 투표에서 학생은 반대 뜻이 높았지만, 교원·직원 등 두 주체가 통합에 찬성하면서 통합이 급물살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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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교통대학교(교통대)와 충북대학교(충북대)가 통합 합의서에 서명했다. 두 곳은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를 제출하고 내년 3월 통합대 개교를 위해 학칙 제정과 통합 이행 계획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참이다.
교통대와 충북대는 19일 오전 교통대 충주캠퍼스 대학본부에서 ‘대학 통합 합의서’ 서명식을 했다. 합의서에는 통합 추진 원칙·방향, 캠퍼스 균형 발전과 국가균형발전 전략 공동 추진, 통합 대학 중장기 발전 구상 등을 담았다. 윤승조 교통대 총장은 “교통대와 충북대 통합이 충청권 고등교육 혁신과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두 대학은 이날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를 제출하고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할 참이다. 신청서엔 ‘국립대학 통폐합 기준에 따라 △구조개혁·특성화 △통합 대학의 행정조직·학사 구조 개편 등 구체적인 통폐합 계획 등을 담았다. 교육부는 다음 달 통폐합심사위원회를 열어 통합 승인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두 대학은 거점 국립대(충북대)-국가중심대(교통대) 통합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미래지향 지역 주력 산업 특성화 통합 대학’으로 글로컬대학 3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두 대학의 특성화 계획을 보면, 충북 청주(연구중심·기초학문)·충주(공학·미래산업)·오창·증평(이차전지·반도체·바이오·모빌리티 실증), 경기 의왕(철도) 등이다.
두 대학은 통합과 관련해 적지 않은 난관을 겪었다. 애초 지난해 12월 통합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교통대는 교원·직원·학생 세 주체 모두 통합에 찬성했지만, 충북대는 세 주체 모두 과반이 통합에 반대했다. 이에 따라 통합 무산 관측이 제기됐고, 통합을 추진했던 고창섭 전 충북대 총장이 사퇴하기도 했다. 이후 두 대학은 총장 선출 방식 등 주요 쟁점을 다시 합의했으며, 지난 12~13일 충북대가 재투표를 하기도 했다 이 투표에서 학생은 반대 뜻이 높았지만, 교원·직원 등 두 주체가 통합에 찬성하면서 통합이 급물살을 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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