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일 냈다 '왕과 사는 남자', 400만 넘고 500만 향해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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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가 설 연휴 효자가 됐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누적관객수 417만4천여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5일 째 100만을 넘어서더니, 설 연휴였던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67만5천여명을 불러모았다.
19일 오전 7시 기준 '왕과 사는 남자'는 예매율 50.3%(예매 관객 수 16만6천여명)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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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왕과 사는 남자'가 설 연휴 효자가 됐다. 박스오피스, 일일 관람객 수, 예매율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500만을 바라보고 있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누적관객수 417만4천여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조선 단종 이홍위(박지훈)이 폐위된 뒤 유배지인 강원 영월에서 촌장 엄흥도(유해진)을 비롯한 마을 사람들과 생애 마지막 시기를 보내는 모습을 그렸다. 장항준 감독의 첫 사극 영화로, 배우 유해진과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 등이 출연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장항준 감독이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역사적 사실과 상상력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최초의 단종 영화라는 차별점과 빈틈을 메우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실관람객의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눈빛만으로도 서사를 메꾸는 유해진과 박지훈, 희대의 간신 한명회 캐릭터를 새롭게 창조해낸 유지태 연기는 '왕과 사는 남자'의 백미로 꼽히고 있다.
호평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5일 째 100만을 넘어서더니, 설 연휴였던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67만5천여명을 불러모았다. 지난 17일에만 66만여명의 관객을 동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설 연휴 일일 최다 관객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개봉 15일째인 18일에는 누적관객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사극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왕의 남자'(17일)보다 빠른 속도다. 지난해 한국 영화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좀비딸'(17일)의 400만 관객 돌파 시점도 앞서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예매율 순위에서도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19일 오전 7시 기준 '왕과 사는 남자'는 예매율 50.3%(예매 관객 수 16만6천여명)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그 뒤로는 '휴민트'가 16.7%(5만5천여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본격적으로 입소문을 탄 '왕과 사는 남자'다. 해당 영화로 배우 박지훈은 '단종오빠' '전하'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인생캐'를 얻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올빼미' 등 사극 흥행 보증 수표 유해진 역시 다시 한번 존재감을 입증했다. 단종의 유배지였던 강원도 영월도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설 연휴 방문객은 2천여명이었으나, 올해는 5배 이상 증가한 1만여명으로 집계돼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500만을 바라보고 있는 '왕과 사는 남자'다. 주말과 대체 공휴일을 낀 3.1절 연휴까지 흥행을 노려볼만하다. 여기에 100만을 돌파한 '휴민트', 장기 흥행 중인 '신의악단' '만약에 우리'까지 찬바람 불었던 한국 영화가 모처럼 웃음짓고 있는 가운데 새역사를 쓸 작품에 기대가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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