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누드 사진 올리지 않을 것" 평창 금메달리스트지만 자금 부족, 성인 플랫폼 활동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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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 나가기 위해서 성인용 플랫폼을 이용하는 선수들이 있다.
일본 매체 니칸 스포츠는 19일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여자 1인승에서 4위를 차지한 독일 대표 리사 부크비츠는 영국발 성인용 유료 SNS '온리팬스'를 활용해 선수 활동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 월 이용료는 24.99달러(약 3만6000원)로, 스포츠 브라 차림, 비키니 차림, 봅슬레이 슈트 차림 등의 섹시한 사진을 중심으로 게시하고 있다. 자신의 꿈과 야망을 위해 자금을 모으고 있다는 설명'이라며 부크비츠의 색다른 사정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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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올림픽에 나가기 위해서 성인용 플랫폼을 이용하는 선수들이 있다.
일본 매체 니칸 스포츠는 19일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여자 1인승에서 4위를 차지한 독일 대표 리사 부크비츠는 영국발 성인용 유료 SNS '온리팬스'를 활용해 선수 활동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 월 이용료는 24.99달러(약 3만6000원)로, 스포츠 브라 차림, 비키니 차림, 봅슬레이 슈트 차림 등의 섹시한 사진을 중심으로 게시하고 있다. 자신의 꿈과 야망을 위해 자금을 모으고 있다는 설명'이라며 부크비츠의 색다른 사정을 주목했다.

부크비츠가 온리팬스를 이용해 돈을 버는 이유는 비인기 종목의 재정적인 한계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동계 종목들은 훈련에 많은 돈이 든다. 시즌 도중에는 항공권, 훈련 장비, 숙박비, 식비 등 많은 돈이 필요하다. 최소한 1인당 연간 5만 유로(약 8533만원)에 달하는 비용이 필요하다. 기업이나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한다면 선수 혼자서는 감당하기가 어려운 금액이다.

부크비츠는 "절대 누드를 보여줄 생각은 없다. 이 SNS를 통해 팬들과 개인적으로 연결되고, 경기 스포츠와 내가 가는 길에 진심으로 관심을 가진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부크비츠는 사실 독일 봅슬레이 레전드 중 한 명이다. 2018년 평창 대회에서 2인승 봅슬레이 금메달 수상자다. 2024년 세계선수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인승 봅슬레이에서 4위를 기록했다. 주종목인 2인승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독일 dpa 통신에 따르면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몇몇 선수들이 비용적인 문제로 인해서 성인용 플랫폼이나 SNS 혹은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하고 있다. dpa 통신은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독일체육지원재단의 도움만으로는 올림픽 준비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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