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우 나이가 70살인데‥이미숙 “어른스러워” 칭찬, 40년만 케미 벌써 난리 (찬너계)

하지원 2026. 2. 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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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숙이 강석우와 영화 '겨울 나그네' 이후 40년 만에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이미숙은 작품 선택 계기에 대해 "이 드라마는 조금은 설명적이고 나른한 거 같기도 하지만 그 안에서 자기의 계절을 돌아볼 수 있다. 찬란한 계절이라는 건 젊었을 때만 있는 거 같지만 황혼에 접어든 저희들도 그 계절을 찬란하게 할 수 있다는 포인트들이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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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강석우 이미숙

[뉴스엔 글 하지원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배우 이미숙이 강석우와 영화 '겨울 나그네' 이후 40년 만에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극본 조성희/연출 정상희, 김영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미숙은 글로벌 패션계를 대표하는 레전드 디자이너이자 세 자매의 할머니 김나나 역을, 강석우는 정년 퇴임 후 골목 카페 ‘쉼’을 운영하는 바리스타 박만재 역으로 분해 황혼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미숙은 작품 선택 계기에 대해 "이 드라마는 조금은 설명적이고 나른한 거 같기도 하지만 그 안에서 자기의 계절을 돌아볼 수 있다. 찬란한 계절이라는 건 젊었을 때만 있는 거 같지만 황혼에 접어든 저희들도 그 계절을 찬란하게 할 수 있다는 포인트들이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미숙은 오랜만에 만난 강석우에 대해 "굉장히 어른 같은 사람이다. 우리는 노인네라는 소리 듣기 쉬운 나이다. 자기 아집만 있고 자기 생각만 하면 그런 말 듣기 쉽다. 현장에서도 인자하게 하는 게 배울 점도 많았다"면서 "극에서 황혼 서사가 많이 사라졌다. 철저하게 우리의 의지로 나이 들어가면서 나의 선택과 책임으로 무언가를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걸 담은 드라마다. 굉장히 적합한 사람끼리 만난 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미숙의 '어른스럽다'는 말을 들은 강석우는 "나이가 70살인데..."라고 재치있게 반응했다.

한편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매일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찬’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란’이 운명처럼 만나 얼어 있던 시간을 깨우는 예측 불허 ‘찬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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